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4월 13일 구(舊) 영현중학교 교정에서 열린 영현중학교 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행사에서 이임회장 장병호, 취임회장 황소용 외 동문 일동이 고향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현중학교 총동문회가 고향 고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호 이임회장과 황소용 취임회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동문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고향을 향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용 취임회장 역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1일 고성군 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2025년 고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답례품에 40개 품목을 추가해 총 8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계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 관련 메뉴얼 교육,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답례품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0개 품목은 고성의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다. △딸기잼 △땅콩오일 바질페스토 △무농약 메리골드코디얼+장미코디얼 세트 △수제청 3종 세트 △흰다리새우 △가리비 △고자미 선물세트 4호 △고소한 꾸지뽕열매 누룽지 △보리된장 △보리고추장 △마늘고추장 △백향과청 △정담청 세트 △공룡나라 누룽지 △각종 멸치 세트(대멸, 중멸, 세멸, 죽방멸 등) △태추단감 △하늘마 △참다래(키위) △유색미·앉은키 토종밀 세트 △소가야 떡국떡 △유기농 현미 누룽지 △거트팜 요거트(딸기, 플레인) △땡초가 오란다 △설거지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이 경남도 2025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1위를 달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의 행정 역량과 추진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매년 평가한다. 군은 역대 최초로 정성평가에서 군부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 재정인센티브 9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전문가 228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노력도를 평가하는데, 군은 정성 지표 22개 중 9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의령군은 다자녀 가정 튼튼 수당, 의병놀이파크 조성, 청소년어울림축제 개최, 청년거점센터 청춘만개 조성, 경로당AI돌봄로봇 보급 등 임신·출산부터 아동기·청년기·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들이 모두 대표 우수 사례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축제장 다회용기 공급, 호국 의병 사적지 순례 관광코스 개발, 농촌지역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정성 지표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10~13일 열린 2025 가야문화축제에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시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인도대사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 등 총 26명의 해외 방문단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0일 중국 다롄시 공연단을 시작으로 11일 다롄시 대표단, 주한인도대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방문해 홍태용 시장을 접견하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롄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같은 해 11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이어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다롄시 공연단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무대에 올라 중국 전통 경극과 무용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를 대표하는 주한인도대사의 방문과 함께 인도 전통무용인 '까탁(Kathak)'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단이 가야문화축제 전 기간 일본 문화 체험 부스를 자발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 민간 교류의 좋은 사례가 됐다. 홍태용 시장은 “여러 해외 방문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12,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인 숭선전 춘향대제와 신산서원 산해정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12일 춘향대제에서는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을 올렸으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과 청년, 학생 제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제관으로 직접 참여하고 봉행하는 ‘참여형 제례’로 주목받았으며 전승교육사 3명의 지도로 사전 예행연습과 망장(임명장) 전달식, 전각 역사 탐방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제례 후에는 참례자 전원이 함께 음복하고 국악 공연을 함께 관람해 제례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승화됐다. 13일에는 대동면 신산서원 산해정에서 조선 중기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과 송계 신계성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유교 향례가 봉행됐다. 산해정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에서 남명학파의 경의(敬義)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날 향례에서도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김해 유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유학 전통의 맥을 잇는 뜻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가야문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뒤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구지봉에서의 고유제와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축제의 심장부로 활용해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고분군에서 펼쳐진 ‘가야판타지아' 공연은 수로왕과 허왕후 테마로 나뉘어 11일과 13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됐다. 시립가야금단, 퓨전국악과 한복연희, 밸리댄스, 무사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축제장 내부로 무대를 옮긴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는 매일 운영되며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고분군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도 매일 야간 펼쳐지며 가야의 이야기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11일 수릉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지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4월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하여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5억 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 원이다. 김영우 영산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청렴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청탁의 사례를 보여 주고, 큐알(QR) 코드로 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가 문제를 선택하고 해당 정답에 다트를 던져 맞추는 ‘반부패 청렴 퀴즈 부스’를 운영해 청렴을 향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생태전환교육의 활동을 알리는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 함께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7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창업입주기업 가족들과 함께 새싹삼 판로확대 등에 대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직원과 입주기업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가치만드소(所) 소개 및 새싹삼 스마트팜 재배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2021년 7월 중기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한‘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구축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에 준공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새싹삼을 재배하는 7개 동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창업교육, 기술교육, 창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는 연간 운영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들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45,000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인숙 입주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