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배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만1동 마을자치 리빙랩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심리안정 사업인 '토닥토닥 마음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와 협업해 추진한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민들과 함께 모여서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이웃과 나눠 ‘배움’과 ‘나눔’이라는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나눔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가져보는 심리 치유 활동이다. 함께 참여한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회원들은 고추장을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경수 주민자치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을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사를 지원해 준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코오롱스포렉스 낙하점)이 9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스포츠센터는 인근 파주문화체육센터와 금촌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2022년, 1층 수영장을 제외한 3층 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층 수영장을(면적 740㎡) 새단장해 남녀노소 계절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풀(0.7m~0.9m), 유아풀(0.4m),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2종, 의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오후 1시 ▲2부, 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3세(37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입장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19일 파주시 19호와 2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2013년 제1호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스무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활동에 앞장섰던 원일건재의 대표 고(故) 원풍일 씨와 배우자 김순자 씨가 각각 1억 원씩 기부하여, 파주시 네 번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하여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된 기부자의 가족과 지인, 연규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과 회원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자 기부자는 “고인이 된 배우자의 뜻에 따라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797대이며, 징수액은 1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을 크게 줄였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및 특별상 6점으로 총 46점을 선발한다. 시상은 11월 21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누리집에 수상 결과가 게재되며, 수상 과일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된다. 또한, 2024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수상과일에 대한 홍보·판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8월 23일까지, 2차 10월 2일까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가 파주여자청소년단기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희망나눔 기부식’을 개최했다. 파주여자청소년단기쉼터는 위기에 처한 여자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와 생활을 돕기 위해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8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희망나눔 기부식’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파주미래경영포럼 이강희 위원장과 회원, 아라홈스쿨 오동근 대표와 임원, 파주여자청소년단기쉼터를 운영하는 (사)세진회의 이일형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경영인으로 이뤄진 ‘파주미래경영포럼’은 후원금을, 영어‧수학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라홈스쿨에서’는 교육상품과 침대를, 관내 음식점인 ‘오두산 막국수’에서는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기부식에 이어 파주시 청소년의 여건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희 파주미래경영포럼 위원장은 “지역 내 청소년 꿈나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60여 개 회원진들과 합심해 일회성 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행 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533마리의 중성화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혹서기가 지난 9월 1일부터 길고양이 40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를 신청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현업근로자 등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에 따라,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기관의 물리치료사 또는 재활 전문인력이 나서 개인별 체형과 증상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한다. 진행은 ▲의학적 기초 상담 ▲움직임 기능 검사 ▲3차원(3D) 체형분석 ▲운동치료(도수치료) ▲전후 비교분석을 통한 결과상담 순으로 이뤄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지난 8일, 스페이스 지(G)에서 2024년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을 체결했다. 몽상블은 강미루(대표, 클라리넷), 이선용(클래식기타), 이채윤(피아노), 정희연(첼로), 김송은(바이올린), 한지효(작곡)으로 구성된 실내악 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가람도서관의 새로운 상주 연주단체로 선발됐다. 가람도서관은 2022년부터 파주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주 연주단체 선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몽상블은 두 번째 상주 연주단체로서 도서관 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가람도서관장은 “몽상블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