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110개소로 2023년 17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반기 신청 대상은 올 상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42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3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리콜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 품목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파주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원 물품을 38개에서 42개로 늘렸고, 품목에 따라 지원금액도 높였다. 특히, 1인 1개 품목으로 한정하여 지원하던 교부 기준도 연간 지원기준액 합계 200만 원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품목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품목으로는 ▲장애인용 유모차 ▲전동침대 ▲대화용장치 ▲영상확대 비디오시스템 ▲특수출력 소프트웨어 ▲영상전화기 ▲소변수집장치 등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타 지원사업의 지원 품목 신청자, 내구연한 미도래 품목 및 분실의 경우 동일 품목으로 교부가 제한된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올해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적암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은 도심 속 학교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환경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25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업을 신청받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적암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3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지난 9일 파주시와 적암초등학교가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림휴양과장, 적암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에 관한 공동협력을 약속했으며, 설계를 위한 현장 검토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적암초등학교는 시로부터 1년간 자금과 기술 자문을 지원받으며, 공사 완료 시 수목 등 식물과 시설물은 적암초등학교에 관리·이관된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적암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손쉽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가입되며, 파주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올해는 기존 항목에서 ▲자연재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 등의 항목을 신설해 시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폭넓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의 경우 기존 상해사망의 보장 범위에서 상해후유장해까지 확대됐으며, 기존에 없던 사회재난 항목에서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보장했던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은 ‘자전거 보험’에 통합 운영하며, 유독성 물질 사망 및 물놀이 사망 항목은 신설된 ‘상해사망’ 항목에 통합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 운영을 추구했다.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 연도마다 혜택이 달라 보장 항목이 해당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기뉴스원 | 파주시에서 올해 4~5월에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파주시는 12일 김경일 파주시장 명의로 ‘파주시 관내 숙박시설 협조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전국체전, 광역 단위 체육대회 등 큰 스포츠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항상 문제 됐던 과도한 숙박비 요금 인상 등에 대비하여 관내 숙박업소에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한문에서 “지난 2021년 대회 유치가 확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아쉬움과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재유치의 결실을 이뤄낸 만큼, 파주시의 의지와 각오는 남다르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숙박업계 여러분께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체육대회 개최 기간 동안 머무르는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4. 4. 25.~4. 27. 3일간, ‘제70회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시민들의 납세 부담 완화 목적으로 2022년 9월부터 추진해 온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결실을 맺었다. 파주시는 2022년 9월,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납부지연가산세 면제 금액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는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같은 해 12월 국회사무처에서 시행하는 ‘국회입법지원단,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제안 입법의견’에 채택됐다. 시는 그로부터 장장 1년 6개월간 2001년 이후 20여 년간 지가지수가 85.1% 상승한 점, 1인당 지방세 부담액 추이는 82.3% 상승하는 동안 물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점 등 불합리한 내용을 부각해 국회, 행안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에 제도 개선을 요청해왔다. 이에 납부지연가산세 면제 기준금액 상향 개정안이 2023년 2월 국회에서 입법 발의 됐으며, 같은 해 8월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세제 개편안에도 포함됐다. 이어 국회 의결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로 지방세 납부지연가세의 면제 기준이 3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 시행됐다. 이로써 시민들의 납세부담을 완화하고 세무행정의 송달 기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11일 관내 착한가격업소 등 소상공인과 물가안정 모니터 요원 20여 명이 함께하는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해 경기침체기 소상공인 보호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민생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은 올해 파주시 1호 정책사업인 '오직 민생프로젝트'에 포함된 민생경제 5대 정책 중 핵심 현안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관련 시책의 수혜자가 될 소상공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조정해, 보다 실효성 높은 대책을 수립해 가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김경일 시장은 신년 시무식을 마치고 이 사업을 1호로 결재하며, 민생회복과 경제 발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또한 5대 정책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사항을 직접 관리하고 점검하며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이날 이동시장실이 그 첫 행보인 셈이다. 이날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한 여러 의견들 중 가장 관심이 쏠린 것은 '파주페이'였다. 소상공인들은 이용자를 위한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늘리는 등 파주페이 발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2023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9편, 3등급 10편, 총 21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입상작 51편 중 21편, 전국 1등급 8편 중 2편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은 ▲도덕적·공동체적·수행적·지적 인성 연계 인성교육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포일사과나무유치원 장혜영 교사는 `배·움·모·아로 연결된 마음 채움 길 찾기' 실천 사례로 전국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배움과 연결된 꿈길, 움직임과 연결된 숨길, 모두 다 연결된 숲길, 아름다움과 연결된 꽃길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안양서중학교 노윤정 교사는 `인(仁)공(公)지(知)능(能) CARE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인성 키우기'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
경기뉴스원 | 수원시‧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11일 저녁 ‘동절기 노숙인 야간 예찰활동’을 했다.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인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원역 일원의 노숙인들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2023~2024년 야간선도활동은 올해 3월까지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원역 일대, 과선교, 공원 등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에서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에 이뤄진다. 노숙인의 건강 상태·안전 확인, 응급구호물품 제공, 응급잠자리 제공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제보가 겨울철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재구축한 수원시가 공간정보 취급·활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9일, 11일 두 차례 열린 교육은 ▲공간정보통합플랫폼 2D·3D 시스템 소개, 활용사례 설명 ▲공간정보자료 분석·응용·시뮬레이션, 정책 의사결정 기획활용 실습 ▲공간정보 보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간정보 취급·활용 부서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토지 정보를 조회하고, 공간정보를 통합관리·시각화·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3차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도시공간 정책,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해 주는 통합시스템이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2차원)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시스템을 활용해 일조권·조망권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도시경관 분석을 할 수 있다. 또 자연환경을 분석해 침수와 같은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3차원 도시 모델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