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위급시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비상벨이 작동하지 않거나 관할 경찰서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연결되는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관련 설치 조례 개정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9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시장·군수가 안전관리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 등을 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2023년 7월 2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는 31개 시군의 공중화장실 관련 조례 개정 여부 및 비상벨 정상 작동유무,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2개 시군을 임의로 선정해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93곳(용인시 63곳, 동두천시 30곳)에 속한 남·녀·장애인 화장실 각 136개를 대상으로 도민감사관과 함께 불시 현장점검을 했다.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가 인식될 경우 강력한
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15곳을 선정하고 학습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300만 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천 산수유학당, 의왕 삼동별별 학습마을, 포천 호박마을, 수원 파장마을, 안양 부림마을, 평택 리슈빌레이크파크 행복학습마을 등 15곳을 선정했다. 신규마을 15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82곳도 계속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평생학습마을공동체에는 향후 5년간 1곳당 총 9,300만 원(도비 30%, 시군비 70%)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마을 컨설팅비,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현판제작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각종 인·허가, 면허 9만4521건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40억7023만원을 대상자에게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1) 현재 1년 넘게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면허받은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을 부과했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코로나19 종식 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통신판매업 등이 소폭 늘어 지난해(40억1185만원, 9만3671건)보다 850건, 5838만원(1.5%) 증가했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전화 ARS,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고지 금액의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영업을 안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해당 인·허가 부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여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가꾸기, 전지 부산물 파쇄,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5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9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2일
경기뉴스원 |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에서 매월 5만 원의 정기 후원금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왕3동 통장협의회의 지정 기탁 정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 아동의 생활개선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정왕3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후원금 지정 기탁뿐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1통장 1가구의 독거 어르신 일촌맺기 사업을 시작했다. 매월 독거노인 약 30명에게 월 1회 이상 안부 확인을 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공적 지원이나 민간 후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사회의 누수 없는 복지 실현과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자율방재단과 마을방역단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불편 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주민 간 화합 및 이해의 조정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힘쓰고 있다. 강범모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사회의 소외된
경기뉴스원 | 은행동에 있는 신일태권도장의 원생들이 지난 10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80상자를 후원했다. 신일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원생들이 모은 라면을 기부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이 무료로 태권도를 수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재석 신일태권도 관장은 “원생들이 먼저 라면 후원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라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 주시는 신일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잘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평균 통학거리가 1.5km를 초과하는 경기도 초등학교가 전체 17.8%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9월 12일에서 10월 16일까지 경기도 통학버스 이해관계자인 학부모, 교사 및 운영자, 운전기사 총 1천846명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효율적 운영 개선 및 만족도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담은 ‘어린이 스쿨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연구원은 초등학교별 학구도(통학구역) 면적을 원으로 가정해 그 반경을 통학거리로 산출했다. 학구도 정보가 있는 도내 초등학교 1천147개교의 평균 통학거리는 860m, 중앙값은 530m로 분석됐다. 평균 통학거리가 1.5km를 초과하는 학교는 204개교(17.8%)나 됐다. 시군별로는 가평군이 3km로 가장 멀었는데, 이는 지도상 직선거리로 실제 교량 등을 지나는 통학거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통학거리가 가장 짧은 곳은 안양시로 400m였다. 이에 연구원이 초등학생 1천475명에게 물은 평균 등교 소요시간은 도시형(801명)은 11.7분, 농촌형(674명)은 14.0분이었다. 이들의 통학 교통수단은 도
경기뉴스원 |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엠지(MZ)세대 등 시민의 정보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베스트셀러와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도서를 포함해 15만 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이용 구독권은 시흥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기별 200명씩 선착순 신청으로 제공된다. 올해 1분기 구독권 신청은 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는 1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다매체를 통한 시민의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올해 더 확대하고 매월 2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7천500여 종의 다양한 오디오북과 1만8천여 종의 동영상 강의를 모바일로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
경기뉴스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경기뉴스원 | 시흥시가 오는 2월에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난 2023년을 ‘장애인식 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올해도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 개선) 사업’은 학생, 회사,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완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뮤지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합창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개선) 사업’은 올해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스템상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