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천주교 수원교구 초월성당은 지난 9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초월성당 박준후 주임신부, 이호재 총회장, 권기철 총무, 박중신 초월읍장, 김진구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초월성당 박준후(프란치스코) 주임신부는 “정성이 담긴 성금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초월성당 신부님과 신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초월읍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청석공원에서 토요일마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경안천 겨울 철새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s(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중 15번 ‘육상생태계를 보전한다’를 목표로 겨울 월동을 위해 한강 상류지역을 찾는 법정 보호종 조류의 보호 필요성을 배우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겨울 철새 학교는 조류 전문가들과 함께 ▲조류의 일반적 특징 및 도래 현황에 따른 분류 ▲한반도 법정 보호조류 ▲한강 유역 주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와 특징 ▲조류의 행동적 특성, 서식지별 조류 현황 ▲시민참여 조류 모니터링 방법과 시민 과학자 활동 ▲조류의 형태학적 차이 유사 종 구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정창우 상임회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서식지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 감시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8개월간 비산먼지발생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적정 운영 여부 확인, 민원 현장 지도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민간 감시원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광주시청 홈페이지, 워크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방문(광주시 기후탄소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원 운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부모 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을 증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모 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의 보편수당으로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0세(0~11개월) 영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받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56만원의 바우처와 차액 46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1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47만5천원과 차액 2만5천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또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차등 지원으로 확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부모 급여 확대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올해 1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천원에서 21만3천원 늘어난 183만4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생업용 자동차의 차량 가액 50% 감면 대상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완화되고 6인 이상 가구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보유 자동차 1600cc 미만에만 적용되던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2500cc 미만 승용·승합 자동차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탈수급 및 빈곤 완화 지원을 위해 청년 수급자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이 24세 이하에서 29세 이하로 확대되며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뉴스원 | 수원문화재단은 11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2024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의 주요 개선사항은 △문학 장르 공모 상반기 실시 △예산 집행 및 정산 편의 확대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실시 △정산 기한 명시 및 책임 강화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연극·무용·다원 / 음악·전통 / 시각 / 문학 총 4개 분야로 미발표 신작에 한하여 공모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활동경력 5년 이내의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 / 시각 총 2개 분야의 창작 및 실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3,200만 원으로 건
경기뉴스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대표 발의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중 47개가 의결됐다. 광주・전남지역 의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등학교 및 대학교의 기숙사, 합숙소, 임시교실 등 교육시설이 신설(신축・증축・개축・재축)되는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민형배 의원 개정안 등 4건의 법률안이 대안에 반영됐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022년 교육부 국감에서 각급학교의 스프링클러 미설치 문제를 지적했다. 당시, 전국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및 특수학교 건물 10곳 중 2곳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현재 교육시설은 소방시설 관련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설치되지만,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곳이 많다”며,“법안 통과가 학생 안전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경기뉴스원 | 수원시가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를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민간보조사업자가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예비) 창업가 20명이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일본 내 청년 창업 기관·기업, 스타트업 등을 탐방한다. 아시아 청년포럼에서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보조사업자 공모에는 ▲아시아 청년포럼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체·기관 ▲공고일 현재(1월 10일)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청년 관련 해외기관·기업·전문가 섭외, 해외포럼 운영이 가능한 단체·기관 ▲사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의 역량(발표 능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관 유형은 ‘기획공모’(전시+프로그램형)와 ‘일반대관(전시형)’이 있다.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공간(523.16㎡)을 대관한다. 기획공모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기반으로 한 연계 교육·체험·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비(홍보물 제작, 교육 강사비, 교육 재료비)를 지원하고, 대관료 50%를 감면해 준다. 대관 일수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이다. 일반대관은 전시·공연·행사(비영리 목적) 등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대관한다.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대관일수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이다. 방문·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산업로85 고색뉴지엄 2층),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정오~13시 제외) 사이에 해야 하고, 우편 신청은 1월 19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폐지한다. 학교는 ‘공문없는 날’(수요일)을 ‘학습공동체의 날’로 운영했는데,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방향에 따라 특정 요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 자율적으로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공문없는 달’을 ‘공문없는 주간(3.1.~3.20.)’으로 축소 운영한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