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방문단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벤치마킹했다. 또 KSEA SVC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7일 출국한 수원시 방문단은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알레마니농장(도심 속 시민농장), 세일즈포스 파크(도심 속 공중정원), 피어39(버려진 화물부두를 관광 복합시설로 조성) 등 샌프란시스코시의 도시재생현장 성공 사례를 견학한 후 8일 실리콘밸리의 산학협력 생태계 핵심 거점인 ‘스탠퍼드 과학단지’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잇달아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오전 실리콘밸리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있는 ‘진에딧’(GenEdit)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박효민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했다. 2016년 이근우 대표와 박효민 수석부사장이 함께 창업한 진에딧은 유전자 치료기술·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체내에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실어 나르는 물질을 발견해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약 5500만
경기뉴스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6~17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8~23일 일반모집, 미달과목 및 대기자 모집은 24~26일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 분야, 상반기 특강 등 73개 과목 1,076명으로 교육은 내달 5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0주부터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많은 시민의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마련했다. 평생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
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2030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는 52명의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학업,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평가 등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학업 및 근무하고 있는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학업 등으로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신청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를 접속해 사전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빛밤이 청년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안산형 외국인정책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2024년도 사업 계획 청취 및 안산형 외국인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지 19년차로,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유관기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 한 해도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노인(여, 80대)을 신속하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임리히법은 심폐소생술만큼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로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날 방문간호사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한 바라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한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노인이 의식을 잃은 채 식탁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정황상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이라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방문간호사 중 한 명이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한 명이 119로 구조 요청을 하려던 순간, 노인은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함께 토해 낸 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은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 황혜성 방문간호사는 “늘 상
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지난 9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대책을 비상 1단계로 상향시키고 선제적 대설 상황대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비상근무 인력 699명과 제설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강설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출퇴근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강설이 늦은 밤까지 예보되어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로 및 보도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다시 한 번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지난주 축수산 분야 지원 사업 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축수산 업계 관계자들에게 올해 축수산 발전 사업계획을 전했다. 이번 시달 회의는 파주시의 올해 사업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파주연천축협 센터장, 관내 축수산 분야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축산, 수산, 가축방역, 동물보호·복지 분야로, 시는 축수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2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설명에 이어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우유 파주 축산계장은 사룟값 및 자재비 상승으로 인하여 축산농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사업비 지원 비율 증액 요청과 장비 다변화 등을 요청했다. 한우협회장은 노후 축산 지원사업 신설을 요청하는 등 축수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각종 건의 사항을 검토해 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하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거운반비를 지원한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금액은 톤(ton)당 9천 원으로, 축산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토양 및 하천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수거운반비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자체 처리가 어려워 공공처리시설로 반입해 처리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다. 소규모 축산농가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이하로 소(젖소) 축사면적 900㎡ 미만, 돼지 축사면적 1,000㎡ 미만 및 개 사육시설을 운영하는 농가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2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거 실적에 따라 매월 수거운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사업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일 년에 두 차례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분 세금을 미리 내는 제도다. 통상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세금이지만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선납하는 경우, 연세액의 4.57%를 공제받을 수 있다. 1월 이외에도 3월, 6월, 9월에도 선납 신청이 가능하며, 공제율은 각각 연세액의 3.75%, 2.51%, 1.25%다.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말소하는 경우에는 소유 기간을 제외한 잔여기간만큼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신고 납부해야 하지만 파주시에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연납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납하지 않았거나 차량을 새로 취득하고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윤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있어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하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지난 9일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은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학 내 조직으로, 대학 출신 경제 인사 등을 창업 멘토로 활용해 중국 지방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중국 광구창업카페의 한국지사인 지스페이스는 2023년 설립해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왕지엔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대표, 이상운 지스페이스 대표,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창업 관련 정보 공유 ▲창업세미나 ▲창업 비법 전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청년 창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된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국내와 중국의 우수한 청년들이 파주에서 베이징창업훈련영의 우수한 창업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파주 평화경제특구에 들어설 첨단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청년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