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가 새해를 맞아 민원실의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음악과 갤러리’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잔잔한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는 편안한 분위기를, 담당 공무원에게는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에 갤러리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행궁동 관내 작가들의 자발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 지루함을 해소하고, 반복되는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한 민원인은 “음악과 함께 갤러리 작품을 감상하다 보니 민원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금방 민원 순서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의 한 직원은 “청사에 음악이 흐르니 악성민원이 현저히 줄었으며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민원에 응대하게 된다”고 전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작은 변화지만 방문객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실 수 있고,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조직
경기뉴스원 |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수원시가 ‘20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40명을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는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일대일 원칙), 종결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이 종료된 후 상담자가 추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지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다. 상담 1회당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A형 6000원, B형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은 유형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경기뉴스원 |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수원시가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20명을 1월 12일부터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1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2월 중 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에 한해 위원으로 위촉한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 ▲시·구 관련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지역회의 등에서 제출한 사업의 승인·재심의 요구 ▲최종 참여예산 확정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향, 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우선순위 결정에 따른 부서별 예산 반영, 집행 결과 점검 ▲예산에 대한 홍보·교육 등 활동을 한다. 1월 12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
경기뉴스원 |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 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점 과제 중 하나다. 다양한 여건 변화에 발맞춰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특히 올해 안에 수립을 완료할 2040 도시기본계획은 6대 중점에 초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 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기 위해 첨단자족벨트를 구축하고, 한정된 토지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방향을 마련한다. 또 혁신 교통체계 구축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요 맞춤형 주거 환경
경기뉴스원 |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를 올해 1호 사업으로 결재하고, 이를 위한 첫 행보로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시장은 금촌3동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삼오전자'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생정책을 발굴 및 확대하기 위해 물가 지키기, 일자리 늘리기, 경제 살리기 등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가감 없이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오명수 ㈜삼오전자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더 많은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생 가치를 실현하며, 밝은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고 싶다”라며 “파주시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삼오전자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대표적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으며, 사회적경제기업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기업지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분야는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등 9개다. 기존에 공포된 공식 통계 중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되며, 경기북부시군 중에 가장 많은 산업단지와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파주시는 기업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파주시는 연간 천억 규모 이상의 융자에 대한 이자 지원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개선, 노동·작업환경 개선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끊임없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노력과 기업지원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게 됐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민생경제 5대 정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문산제일고 삼거리 일원의 직진 차로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편도 2차로 도로의 직진 1차로가 좌회전 전용차로로 변경됨에 따라 차로변경에 따른 차량정체 및 접촉 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금촌 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는 선형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사 구간은 금촌 방향 문산제일고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문산제일고 삼거리까지다. 선형 개선 사업에는 파주시가 ‘23년 하반기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여건상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교통처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공사를 진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교통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지난 7일,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Toowoomba)로 파견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2년 10월 투움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소년 교류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어학연수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어학연수로 대체됐다가 3년 만에 현지 파견 연수로 복귀됐다. 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영어 수업을 통해 호주의 역사, 문화, 지리 등을 배우고 난민봉사 활동, 환경단체 봉사활동, 야생동물 구조교육 및 재활센터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폭넓은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가정체험(홈스테이)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투움바 시청을 방문해 제프 맥도날드(Geoff McDonald)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위해 59명의 파주시 청소년들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6명의 학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파주시 시민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민주말농장은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1,960원으로, 3월 29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된 자이며, 신청자가 주말농장 임대 구좌를 초과할 시 공개 추첨(무작위 추첨)으로 임차자를 선정하게 되며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파주시 누리집에서 간편 로그인 및 비회원으로 인증한 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시농업의 대표 사업으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