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2024년 1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154곳의 경로당에 총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파주시는 올해 환경개선 사업에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1차 사업에서 약 8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각 경로당 대표가 경로당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와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이 지원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가 지난 8일,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주식회사 카카오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운영 활성화 및 학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통학순환버스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파주시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총 10대의 버스를 투입해 운정신도시 내 16개 중고교를 잇는 노선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업무협약이 있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카카오 조성윤 맵서비스총괄이사를 비롯한 카카오맵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시 통학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적극
경기뉴스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두 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연납 공제율이 적용된 일정 금액만큼 할인 혜택이 있는 제도이다. 올해 1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연납 공제율 5%가 할인되어 연세액 기준 4.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납 공제율은 2024년 5%, 2025년 이후 3%로 계속 축소될 예정이다. 연납 신청은 차량 등록지 관할구청 세무과 전화, 위택스,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로 할 수 있다. 2023년 연납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할 수 있으나, 신규 또는 소유권 이전 차량은 반드시 연납 신청한 후에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선택 사항으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정기분)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차세를 적게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도중에 소유자가 이사해도 납부 정보가 연계되어 이중과세의 위험이 없고
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오는 3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안산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관련 공급체계 ▲접근성 확대 ▲품질·안전 관리 ▲폐기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산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먹거리 종합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산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청회 이후에도 전문가 연구 및 토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용역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먹거리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5년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질 이번 용역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정보공시에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경기형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을 안내한다. 수업과 평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공포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정보공시에 안내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기존에 이뤄진 정보공시에는 수업과 평가 항목이 별개로 구분되어 있어 실제 수업과 평가 간에 연계가 긴밀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과정의 ‘깊이있는 수업’ 철학을 반영하고 경기형 수업·평가 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를 제작했다. 도움자료에는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강조한 교수학습 계획 서식과 교과별 예시자료를 탑재해 교사가 수업과 평가 계획을 연계해 설계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보공시 개정 관련 연수를 실시해 학교 구성원이 수업계획과 평가계획 개정 방향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도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월 중순 사업자를 선정해 오
경기뉴스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무료 아이맘 키즈카페'를 포천과 가평에서 각각 설치하겠다는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춘식 의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공공형 키즈카페로서 부모도 커피와 다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같이 조성하고, 관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점’과 ‘어린이 뮤지컬 등의 공연장’을 건물 내에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놀이시설과 공연장의 이용금액은 전면 무료화해서 포천 및 가평 부모들의 부담을 없게 만들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고 부모들은 육아 부담이 없는 포천·가평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5일 예수비전교회로부터 라면 6상자를 전달받았다. 송영진 예수비전교회 목사는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가져갈 수 있도록 교회 앞에 비치하고 있다. 약소하게나마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2024년에 첫 후원을 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연성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생활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월곶동에 있는 경희대 수태권도가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도장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라면 610개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경희대 수태권도는 매년 연말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주제의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십시일반 모은 라면과 함께 아이들이 정성껏 적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중장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할 예정이다. 한 원생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모두가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지역사회가 한층 훈훈해졌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수개월 이상 집안에 머물며 사회에 접촉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1인 가구 및 가족지원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7~8월 실시한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전국 은둔형 외톨이 청년 54만 명),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19~34세 청년 인구 278만 명의 5%인 13만 9천 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 정의한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이다. ‘은둔 청년’은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의 관계 및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을 뜻한다. 과거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한 배경에는 ▲달라진 양육 형태로 인해 약해진 정서조절 능력 ▲인터넷 발달과 배달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