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안산시는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들을 위해 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한국화되지 않은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국어메뉴판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구성했으며, 음식점에서 업소 여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 스탠드형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했다. 손님들은 개인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시켜 번역된 메뉴를 보고 원하는 메뉴를 불편함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음식점 대표 음식 3가지를 음식 사진과 함께 다국어로 표기한 종이메뉴판을 함께 제작 지원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관광객의 언어 불편도 해소하고자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을 통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세계 음식을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경기뉴스원 | 파주시 파평면장은 지난 4일 배철식 ㈜한일의료기 대표로부터 겨울용 전기장판 110장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한일의료기는 파주시 파평면에 소재하고 있는 가정용 의료기 전문기업으로, 매년 쌀·매트·전기장판 등을 파평면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전기장판은 파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배철식 ㈜한일의료기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파평면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1월 1일 자로 부임한 전현정 탄현면장은 부임 첫 일정으로 지역 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부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시설을 점검하는 등 틈새 없는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지역 어르신들은 “첫 여성 탄현면장으로 부임한 것을 환영하며 현안 파악 등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먼저 찾아주어 고맙다”라며 탄현면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갑진년에도 지역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탄현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은 경로당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파주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난해 6개의 경로당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좋은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5일 파주문화예술연합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예술인과 예술동호인이 함께 모인 ‘나는 꾼이다’ 축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화 파주문화예술연합회장은 “이번 기탁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관심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파주문화예술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베풀어 주신 온정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문화예술연합회는 예술인재 육성·발굴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재능 나눔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지난해 시각장애인도 읽을 수 있는 특수도서를 파주시 관내 공공도서관과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에 기증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1,500만 원 상당의 해당 도서는 지난해 11월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기탁 받은 것으로, 촉각, 큰 글씨, 점자, 음성으로 제작되어 점자를 모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엘지(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의 직원 및 가족 6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책자의 내용 하나하나를 직접 제작했으며, 장애특화도서관인 한울도서관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촉각 도서를 제작하기도 했다. 정상식 엘지(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은 파주시지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전달하면서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들도 음성과 촉각 자료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묵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 회장은 “엘지(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과 파주시민들이 만든 도서로 시각장애
경기뉴스원 | 파주시는 지난해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8기 모금을 진행해 목표액인 1천만 원을 크게 상회하는 1,576만 7,900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약 158%를 달성한 수치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은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8기 모금 대상자는 보육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음악 활동을 꿈꾸며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곡이 등록되는 등 남다른 재능도 가졌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모인 기부금은 대상자의 자립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모금은 858건의 해피빈 온라인 모금 건, 23건의 전용계좌 지정 기부를 비롯해 해피빈을 통한 ‘굿컴퍼니’ 기업 후원(이삭토스트)과 바자회(섬김교회) 수익금 기부까지 더해져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금액의 크
경기뉴스원 | 김경일 파주시장이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평화&안보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북 평화 노력을 강조했다.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평화&안보 기념행사'에서 김 시장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축사를 전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및 경기도, 김대중 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대중 100주년 탄생을 기념하는 평화와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빈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총감독을 맡은 음악극 ‘평화의 별, 통일의 강’ 공연을 통해 역대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노력을 그려냈고, 리셉션 홀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 비무장지대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정책토론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2023년 11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평화와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경기뉴스원 | 수원시의 1인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이 개설됐다. 8일 문을 연 쏘옥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게시판,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 게시판도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쏘옥(수원시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 쏘옥에 접속할 수 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1인 가구 관계기관 간담회, 1인 가구 정책 설문조사, 1인 가구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지원 사업·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1인 가구를 초청해 1인가구 정책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혼자, 수원에서 같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인가구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결’
경기뉴스원 |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중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해 다문화 꿈탄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꿈탄탄은 방학 중 다문화학생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16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에 대한 래포(상호신뢰)가 형성된 담임(교과)교사가 소규모로 학생들을 집중지도한다. ▲한국어 집중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한글여행 ▲한국어 의사소통 수업 ▲한국문화 이해와 세계 문화 탐구 등 교과 학습과 한국어교육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밀집 지역과 소수 다문화학생이 있는 학교도 소외없이 전 지역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밀집 지역 중심의 정책을 보완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 소외 지역의 다문화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을 지원해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빠르게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
경기뉴스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 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