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은 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의 진행 성과가 공유됐다.
책임연구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이종성 교수는 청주공항의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물류 거점화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초청강연은 이수진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 대표가 맡았다. 이 강사는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항공서비스의 실제와 전문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청주공항 발전 전략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 · 이화정 · 유광욱 · 정영석 · 한동순 · 허철),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한국 대표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와 초청강연을 통해 연구 과정을 함께 점검하고 청주공항이 나아갈 길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주공항이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