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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 교감,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역량 높인다

18일 초등 교감 연수… 학교만의 빛깔 담은 학교자율시간 운영 위해 역할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초등 교감들의 역할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창조나래관 시청각실에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운영한다.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공동체를 견인하고, 학교자율시간이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최영옥 봉동초 교감이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 교감은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의 기.발.한(기초, 발전, 한 걸음 나아가기)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성찰 과정에서 교감의 역할을 안내했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지원에 있어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3~4학년이 사용하는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나 보유한 바 있다.

이는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한 8개 시·도 교육청 중에 가장 많은 과목 개설로 전북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것이다.

 

또 내년 사용을 목표로 21개의 과목이 교육감 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교자율시간의 성패는 구성원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단합된 힘에서 갈릴 것”이라며 “교감선생님들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힘써주길 바라며, 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