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전공공기관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이제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경남진주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 통해 “지난 10년 동안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만들어온 경남 혁신도시의 변화는 서부경남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의 만남이 소통과 화합을 넓히고 경남 혁신도시의 새로운 10년을 밝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행사 ▲미니채용박람회’, 6일에는 경남진주 복합혁신센터 로비에서 ▲런치콘서트, 8일에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농산물 가족요리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에 혁신도시 내 ‘이성자미술관’과 ‘익룡발자국 전시관’을 무료 개방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2년 동안 행사를 치르지 못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