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2월 19일,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4급부터 9급까지 총 3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급별로는 4급 10명, 5급 47명, 6급 119명, 7급 104명, 8급 49명, 9급 28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세종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4급 인사 동향
4급 인사에서는 퇴직준비교육 1명, 전보 4명, 교육파견 및 복귀 4명, 승진 1명이 포함됐다.
임재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이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여정숙 소통담당관, 박찬웅 교육시설과, 이금의 교육문화원, 최호연 학교지원본부는 전보됐다.

교육파견 복귀자로는 박점순 노사정책과, 김은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가, 교육파견자로는 김혜덕·김희경 공무원이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각각 파견됐다. 또한 서윤정 교육복지과장이 4급으로 승진했다.

5급 인사 주요 내용
5급 인사에서는 정년퇴직 2명, 퇴직준비교육 1명, 전보 14명, 보직변경 1명, 직제개편 2명, 전입·전출 각 2명, 파견 및 복귀·연장 등 다양한 인사 조치가 이뤄졌다.

김세훈 세종시교육청교육원, 김봉태 다정고등학교 소속 공무원이 정년퇴직했으며, 길상규 세종미래고등학교 공무원이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갔다.

전보 인사에는 원유복 감사관, 이미자 재무행정과, 김정미 교육시설과, 송찬규 조직예산과, 김협 학교안전과를 비롯해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포함됐다.

조수미 감사관은 보직변경됐으며, 교육문화원 소속 김은정·전창미는 직제개편에 따라 보직을 이동했다.

또한 교육부, 국무조정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남대학교 등으로의 기관 파견과 파견 복귀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5급 승진자는 총 6명으로, 박경아, 신남진, 이명화, 윤상웅, 강연재, 이유진 공무원이 각각 본청·학교·파견기관 등에서 새로운 직무를 맡게 됐다.

인사 운영 방향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함께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의 세부 사항은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