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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민생·현장과 핵심 현안 집중

【대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공항 건설, AI산업, 초광역 협력 등 핵심 현안과 민생·현장 중심 행정의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인사 대상은 66명으로, 3급 이상 14명(직무대리 1명, 전보 13명), 4급 52명(승진 5명, 직무대리 4명, 전보 43명)이다.

 

먼저, 신공항 건설과 AI산업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 보임된 정의관 실장은 AI와 미래산업 육성, 혁신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신공항정책국장에는 김동혁 국장, 신공항건설국장에는 김창엽 국장을 배치하고, 공항재정과장에는 장지숙 과장을 임명해 재원 설계와 재정 대응을 전담하도록 했다.

 

초광역 협력과 국정과제·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에도 방점을 뒀다. 정책기획관에 한응민 과장을, 광역행정담당관에 정동화 과장을 보임해 대구·경북 공동협력 체계 구축과 5극3특 중심 균형성장 전략을 지원한다. 신청사건립과장에는 한기봉 과장을 배치해 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본궤도 안착을 추진한다.

 

민생과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됐다. 통합돌봄 제도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국장에 이재홍 국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황보 란 국장을 배치했다.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진흥과장에는 나채운 과장, 총무과장에는 대구시 최초 여성 간부인 이문영 과장을 임명했다.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동우 국장을 보임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새해 시정의 속도를 늦추지 않고 즉시 가동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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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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