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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조직 안정과 핵심성과 강화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핵심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인재 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총 33명 승진, 성과 중심 배치
이번 승진 규모는 총 33명으로, 3급 3명, 4급 18명, 5급 12명이 선발됐다.
3급 승진자는 유철 안전정책과장,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이다. 유철 과장은 지역 안전대책 종합 추진 등 도시 안전 기반을 구축했고, 강민구 과장은 반도체·바이오·AI 산업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 여건 마련에 기여했다. 서정규 과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높였다.

 

4급 승진자 18명은 행정직 10명, 과학기술직 5명, 연구직 3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직에서는 시정 핵심성과 홍보와 조직 운영, 교육·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이 승진했다. 과학기술직과 연구직 승진자들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공공의료 확충, 환경보전 등 핵심 정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연구관 직위 3석은 모두 여성 공직자가 차지하며 전문성과 성과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5급 승진자는 행정·세무·녹지·토목·건축 등 5개 직렬 12명이 선발돼 명예퇴직과 파견 등 추가 수요를 반영했다.

 

과장급 이상 전보, 조직 안정과 전략적 배치
이번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는 총 80명으로, 실·국장급 23명과 과장급 57명이다. 실장급 전면 교체와 함께 대전-충남 행정 통합 준비를 위해 2급 고위관리자 교류가 단행됐다.


예를 들어, 충남 교류 신동헌 실장은 시민안전실장에 배치되고, 양승찬 처장은 충남 자치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미래전략산업실장, 문화예술관광국장, 체육건강국장, 도시철도건설국장 등 핵심 부서에도 전략적 인사가 이루어져 조직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류 복귀 및 부구청장 교류 등 다양한 전략 배치를 통해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핵심 사업 추진력을 높였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에도 기획총괄과장과 행정지원과장이 전략 배치돼 출범 준비를 전담한다.

 

“핵심사업 추진력 강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 후반기 성과를 완성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전략산업과 현안 해결 부서를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해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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