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2026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국·과장급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사 이동을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승진, 전보, 직무대리, 파견 및 파견복귀 등을 포함해 시정 주요 부서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도시·안전·복지·환경·교통 등 핵심 행정 분야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인사를 살펴보면, 오형만 지방시설사무관이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주택국장에 임명됐으며, 이구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은 맑은물사업소장으로 보임됐다. 김상욱 지방시설사무관은 경제일자리국 공여지개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행정안전 분야에서는 남현우 지방시설사무관이 행정안전국 비서실장으로, 최상진 지방공업사무관은 시민안전과장으로 임명됐다. 한인호 지방행정사무관은 회계과장을 맡게 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마은정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이 복지정책과장으로, 이필구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은 노인복지과장으로 각각 보임됐다. 배은경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은 장애인복지과장으로 임명됐으며, 파견 복귀한 강수진 지방행정사무관은 아동돌봄과장을 맡았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유창훈 지방시설사무관이 도시정책과장, 차영상 지방시설사무관이 철도교통과장으로 자리를 맞바꿨으며, 김종미 지방행정사무관은 자동차관리과장에 임명됐다.
환경 및 맑은물사업소 인사로는 김보경 지방행정사무관이 파견 복귀 후 기후에너지과장, 권대익 지방공업사무관이 자원순환과장, 이종호 지방행정사무관이 수도과장을 맡게 됐다. 서정선 지방공업사무관도 파견 복귀 후 하수과장으로 보임됐다.
동장 인사로는 최경섭 지방행정사무관이 녹양동장, 박재범 지방행정사무관이 장암동장에 각각 임명됐으며, 직무대리 인사로는 정영준 주사가 체육과장, 박운선 주사가 하수처리과장, 송영란 주사가 흥선동 허가지원과장, 진주연 주사가 가능동장 직무를 대리한다.
한편, 김영삼 지방시설사무관은 의정부시의회, 김성용 지방행정사무관은 감사원으로 각각 1년간 파견된다. 김세원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방서기관 특별승진 후 명예퇴직했다.
퇴직 인사로는 김희정·전정일 지방서기관을 비롯해 김병선, 김홍일, 이하민, 하영식 지방행정사무관이 정년퇴직했으며, 최수열 지방과학기술서기관과 최광규 지방행정사무관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이번 정기인사는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적재적소 인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