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3일 직을 사임하며 정치적 결단과 성과를 동시에 강조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사임의 변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 처리한 682건의 개혁·민생 법안 성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사법개혁 3법과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설립 등 검찰·사법개혁 과제를 완수했음을 부각하며, 법사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마무리했음을 강조했다.
민생법안 처리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본법, 반도체 특별법, 학자금 상환법, 광역교통 특별법, 지역 의료 강화법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하며 국민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사임을 통해 추 위원장은 본선 경쟁을 위한 정치적 포석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제 국민께 직을 돌리고 경기도 승리를 위해 힘쓰겠다”며, 본선에서의 경기도 승리와 국민주권시대 실현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사임은 단순히 직위를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법사위원장으로서의 성과 완수와 정치적 신뢰 확보, 경기도지사 본선 경쟁 준비라는 삼중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추미애 위원장은 “어떠한 가시밭길도 외면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결단과 책임감을 강조,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와 약속 준수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