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도의 도시’ 의왕시가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정차 등 대규모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도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까지 더해지며, 단순한 철도 중심 도시를 넘어 산업과 생활이 결합된 자족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왕시는 1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이미 촘촘히 구축된 가운데, 서울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관련 기관이 밀집한 ‘철도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 “철도 4축 시대” 개막…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의왕시 미래 교통 구조의 핵심은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위례~과천선 연장 등 4대 철도축이다. 인덕원~동탄선은 의왕시청역과 오전역, 계원예대역(가칭) 등을 관통하며 시 내부 생활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천·오전권과 내손·청계권 간 단절된 생활권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월곶~판교선은 청계백운호수역 신설을 통해 청계동과 판교를 직접 연결하며 수도권 동서축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확장한다. 또한 GTX-C 노선이 의왕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의왕역 일대는 수도권 남부 핵심 광역교통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 김성제 시장 “광역교통 기반 자족도시로 도약”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러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의왕시의 미래 성장 방향을 자족도시 구축에 두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복선전철과 광역교통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의왕시를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도시이자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철도망 확충과 함께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 3기 신도시 개발을 연계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결합된 도시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도시 구조 재편…3개 생활권 통합 추진 의왕시는 내손·청계, 고천·오전, 부곡 등 3개 생활권이 분리된 구조로 인해 도시 통합성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지적받아 왔다. 그러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이 본격화되면 도시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 축이 형성되며 생활권 통합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한 이동 개선을 넘어 도시 기능 자체를 재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2030년대 수도권 핵심 자족도시 목표” 의왕시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철도 인프라 확충이 마무리되는 203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인구 25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GTX-C와 광역철도망을 중심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시에 산업·주거·연구 기능이 결합되면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도시로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이동 편의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의왕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오는 13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연·시각·문학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 지원 규모는 6,000만 원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원로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우선할당제가 적용된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서영 경기도의원(성남시 제5선거구, 야탑동·이매동·삼평동)이 9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불복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정당이라는 낡은 옷을 벗고, 분당 주민이라는 외투를 입겠다”며, 특정 정당의 정치적 계산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이 결정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의정 활동을 해왔지만, 단 한 마디 설명도 없는 밀실 단수 공천으로 주민의 선택권이 박탈됐다”며, 정당의 공정성을 비판했다. 이서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정당의 지시가 아닌 주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그동안 발로 뛰며 확보한 지역 예산과 민원 해결 성과를 기반으로, 주민에게 직접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 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정당 소속 여부보다 실질적인 주민 생활 개선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주민을 위한 정책과 실천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공천과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시민 중심의 의정 철학을 강조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성남시 제5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로서 주민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 정치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가 ‘2028·2029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대회 유치와 준비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인프라와 행정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이천시와의 문답을 통해 세부 계획과 전략을 들어봤다. Q1. 이천시가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 체육 인프라 요소와 타 지자체 대비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A1. “가장 큰 강점은 민선 8기 이후 대규모 투자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입니다. 총 사업비 약 2,50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가 이루어졌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도 이천 신둔면에 있어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도시 규모 대비 체육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정 또한 타 시군보다 높은 편입니다. 읍면동마다 체육공원이 있으며,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2. 신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 활용 간 균형은 어떻게 설계하며, 대회 이후 시설의 지속 가능 활용 방안은 무엇인가요? A2. “신규 시설은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미 남부 반다비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북부 체육공원은 운영 중이며, 증포동 체육공원은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공연장, 200여 대 주차장 등을 포함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또한 노후화된 이천시종합운동장은 도비 약 6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계획 중입니다.” Q3. 약 4만 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한 교통·숙박·안전 인프라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요? A3. “이천은 도농복합도시로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니어서, 4만 명 규모도 단계별로 나눠 관리할 계획입니다. 교통 측면에서는 경강선 전철역 3곳(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장애인을 위한 교통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합니다. 숙박은 민간 호텔 외에 대기업 연수원을 활용해 선수단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전 대응은 응급 상황 대비 대기 체제를 유지해 통합 관리할 계획입니다.” Q4. 이천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간 협업 체계는 향후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떻게 운영되나요? A4. “대회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추진단장은 이천시장이 맡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고문 역할을 하며 자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신속하게 운영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Q5. 대회 유치 효과를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평가 지표는 무엇인가요? A5. “대회 일정과 이천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등 기존 지역 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제고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 등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 평가 지표는 추진단 구성 이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천시는 체육 인프라 투자, 행정 협력 체계, 지역경제 연계 전략 등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와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8년과 2029년 연속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영월=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59회 단종문화제를 개최한다. 영화 흥행 이후 청령포 및 영월 진입로에 관광객이 급증하며 교통 혼잡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 관계자에게 단종문화제 기간 교통과 주차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직접 들어봤다. Q1.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청령포 및 영월 진입로 혼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무엇인가요? A1. “우선 내비게이션 기반 교통 분산 시스템을 활용해 혼잡을 사전에 완화할 계획입니다.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실시간 교통량을 모니터링하고, 혼잡 발생 시 외곽도로로 우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 경로를 사전 설정했습니다. 또한, 임시주차장 약 1,000대, 메인 행사장 주차장 약 1,000대를 포함해 총 2,0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도 약 70대 규모로 분리 운영합니다.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도보 10분, 셔틀버스 15분 소요되며, 셔틀버스 4대가 15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해 방문객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주요 진입로와 병목구간에는 교통요원과 경찰이 배치되어 실시간 통제와 상황 대응도 병행합니다.” Q2. 청령포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영월 전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A2. “단종문화제 기간 동안 관광투어 셔틀버스를 운영해 메인 행사장을 출발, 장릉·청령포·관풍헌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순환하게 합니다. 셔틀버스 5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특정 지점 집중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방문객을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이동 자체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각 관광 거점을 단종의 역사와 스토리로 연결, 방문객이 여러 지점을 순환하도록 유도합니다. 주요 프로그램도 분산 배치해 공간적 분산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Q3. 수도권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주차난 및 접근성 문제에 대한 인프라 개선 계획은 무엇인가요? A3. “앞서 말씀드린 임시·메인 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순환, 내비게이션 연계 교통 분산 체계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주차 문제를 동시에 완화하고자 합니다.” Q4. 관광객 증가로 지역 주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A4. “주거지역 인근 차량 집중을 막고, 혼잡 예상 구간에는 사전 안내와 현장 통제를 강화합니다. 심야 시간대 소음 관리 등 생활권 보호도 시행합니다. 또한 주민 참여 구조를 확대합니다. 교통 안내, 현장 운영, 마을 단위 프로그램 참여 등 주민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행사 전후 주민 안내와 민원 대응 체계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Q5. 관광객이 혼잡으로 부정적 경험을 하지 않도록 현장 안내 및 관광 서비스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요? A5. “실시간 혼잡 상황 안내 체계를 운영하며, 안내 인력을 주요 지점에 집중 배치해 방문객 이동을 능동적으로 안내합니다. 디지털 안내 체계도 구축해 QR코드로 행사 프로그램, 셔틀 운행 정보, 관광지 위치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셔틀 대기 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이 스스로 이동 경로를 선택하도록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단종문화제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면서,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문화원이 제59회 단종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홍보전을 연다. ‘제59회 단종문화제 영월홍보전 in 서울’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8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을 비롯해 전대복 영월부군수, 안병헌 전재경영월향우회장, 김명선 문화학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 문인화, 서각,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8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영월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주제로 구성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전달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홍보전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영월을 소재로 한 창작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홍보와 단종문화제 관심 제고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인사동 일대에서는 단종문화제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거리 홍보도 병행해 서울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월문화원 관계자는 “서울 홍보전을 통해 영월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단종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총 3억 2,630만원 규모의 예술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행정 혁신과 청년·신규 예술인 유입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재단은 ‘정산 절차 간소화’와 ‘청년 생애최초 지원’ 신설을 통해 창작 환경 개선과 진입 장벽 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아 부장은 “행정 부담을 줄이고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Q. 이번 지원사업이 기존과 비교해 달라진 점과 기대되는 구조적 변화는 무엇인가요? A.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 변화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산 절차 간소화’를 도입한 점입니다. 둘째, 공적 지원 수혜 이력이 없는 만 19세~39세 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 생애최초 지원’을 신설해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신규 예술인력이 안양에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지역 예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행정 부담을 줄이고 창작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정책적 신뢰를 형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3억 원대 예산이 충분한 파급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A. 총 3억 2,630만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 전체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편적 배분보다는 ‘맞춤형 전략 지원’을 통해 사업별 특성과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역량강화 워크숍, 전문가 모니터링, 성과 공유 및 아카이빙 등 간접 지원 인프라를 병행해 예산 이상의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계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Q. 정산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른 투명성 약화 우려는 어떻게 관리할 계획인가요? A. 정산 간소화는 2025년 참여 예술인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이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올해는 300만원 이하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해 회계검사 수수료와 행정 부담을 줄이고, 결과보고서 및 창작물 중심 관리체계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뢰 기반 관리체계’를 운영하면서도 사업 이행 여부 점검을 병행하고, 필요 시 정산 절차를 보완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지원금 환수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성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Q. 외부 예술인 유입이 지역 예술인과의 경쟁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입장은? A. 외부 예술인 유입은 안양의 문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자 상위기관인 경기문화재단의 ‘2026년 경기예술활동지원 기초문화재단 협력 지원사업 운영 지침’에 따른 필수 준수사항입니다. 다만 재단은 지역 예술인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모든예술31’ 사업 심의 시 안양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단체에 가산점 5점을 부여하는 우대 정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외부 예술인 유입은 지역 예술계에 건강한 자극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정아 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문화 역량 향상이 균형을 이루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화 심화와 교육 격차 확대, 건강 불평등 등 사회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형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정 연령대에 한정된 지원으로는 시민 삶의 질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도 점차 ‘생애주기 통합형’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조례 3건을 대표발의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입법은 건강·안전·교육 전반에 걸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구강건강 증진, 노인 낙상사고 예방, 평생교육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구강건강 증진 조례는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인 낙상사고 예방 조례는 보행보조기기와 안전손잡이 지원, 예방교육 등을 제도화해 고령층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생교육 조례 개정안은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신설해 학력 취득 기회를 넓히고, 시민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정책이 단기 성과를 넘어 장기적 사회비용을 줄이는 ‘예방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된다. 아동기 건강과 교육 기반 강화는 성인기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노년기 안전 강화는 의료·돌봄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생애 전반을 연결하는 정책 설계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시행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은 건강증진과, 평생교육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예산과 행정 집행까지 고려한 ‘실효성 중심 입법’을 추진했다. 이는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하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접근으로 평가된다. 박혜숙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삶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안전·교육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와 교육격차, 건강 불평등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의왕시의회의 이번 입법이 지역 사회의 정책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옛날 옛적에 봄이 오면 산골 마을마다 눈부신 꽃이 피어났다.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한 나무가 있었는데, 그나무가 바로 명자나무다. 이 나무의 큰 매력은 작고 둥근 사과 같은 열매다. 그 꽃의 향기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이 열매를 ‘명자’라 불렀다. 당시 향기롭고 달콤한 사과열매는 풍요와 행복의 상징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봄이 오기전부터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하루 종일 명자나무 아래에서 놀곤 했다고 한다. 전설에서는 명자 열매가 행운과 행복을 부르는 사과로 전해진다. 어린아이들이나 부부, 노인까지 모두 이 열매를 손에 쥐고 한 해 동안 건강과 사랑, 평화를 꿈꾸었다. 그래서 명자나무는 마을 마다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나무가 되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향기로운 열매를 맺는 명자나무의 전설이 기다려진다. 오늘날 공원과 정원, 가로수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가 전설 속 향기와 희망이 사람들의 마음에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