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가을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대한 사전점검 및 선제적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충규 구청장은 “늦가을과 겨울철을 앞두고 매우 건조해지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비상 대비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주택, 상가 화재 대부분이 노후화된 전기선·플러그가 주요 원인이다. 시설개선 등을 지원할 방법들을 모색해 달라”라며 “최근 중리동 화재 발생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소방서와의 소통 방법 등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하라”고 요청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최 구청장은 “당장 계족산만 보더라도 아직 단풍이 다 들지 않고 파랗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의 현실”이라며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대덕구에만 조직돼 있는 유일한 기후위기 시민실천단체다.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행정사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의회 이명숙(의회운영위원장)·양명환(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이 추진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 및 이용 확대’ 논의가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다. 오는 11월부터 갑천파크골프장 1구장은 매주 월요일 대관이 없을 경우 15시부터 18시까지 18홀 전체를 장애인 전용 시간대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두 의원이 주최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 이후,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두 의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권 보장을 위해 공단 측과 지속 협의해왔다.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 통합과 공존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명환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을 심의하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요구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보고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특히,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사업 점검과 예산 적정성 심의로 내년도 예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대전광역시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 후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고, 이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총 3,312세대를 점검한다. 국세청·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세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일부 공적자료 확보 시점이 조정되면서, 기존 10월부터 시행하던 일정이 11월부터 12월까지로 단축됐다. 짧은 기간 내 조사를 마쳐야 하는 행정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중구는 조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국가유산의 이해를 증진하고 실감 체험을 지원하는 '교과서 속 건축문화유산 교구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사업은 2024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력하여 기획, 제작한 것으로. 교구 구성은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을 비롯한 교과서 속 석조 건축문화유산 4종의 3D 모형과 연계 활동자료이다. 또한 교사를 위한 수업용 교안(PPT)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11월 3일부터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소장품-체험유물대여신청)에서 교직원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동시에 대여가 확정된다. 한편, 한밭교육박물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10월 29일 교구재 위탁운영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의 생생한 문화유산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 14교, 중 3교, 특수학교 1교, 총 18개교 2,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자격을 갖춘 교육 요원들이 학교로 방문하여 장비 착용과 구조 장비 사용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해양 사고 시 대처 요령과 생존법을 제고할 목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등학생은 생존 수영과 함께 수상 안전과 구조 장비 활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초등 안심 생존수영'과 중학생은 물놀이 안전을 비롯한 선박 안전 및 구조법을 체험하는 '수상 안전교육'의 2가지 과정으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몸으로 익히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3일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하여 관내 학교의 배수로 청소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토사, 낙엽 등 이물질로 배수로가 막혀 발생하는 운동장 및 학교 시설물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지원센터는 매년, 배수 기능 저하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의 신청을 받고 청소가 시급한 곳을 선정하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조사를 통해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15교를 대상으로 배수로 청소 작업을 완료했고, 가을장마로 쌓인 퇴적물을 고려하여 4교를 추가로 청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 대전둔원고등학교에서 과정중심 독서활동에 기초한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독서‧논술 동아리 15팀, 학생 60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창의독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독서포럼은 주제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질문을 구체화하거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심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이번 포럼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대주제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사전에 대주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을 위한 질문을 도출하여 3개 이상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본선에서 상호토론을 하는 순서로 운영된다. 이처럼 창의독서포럼은 학생들을 단순히 읽는 독자를 넘어 스스로 질문을 찾고 토론하는 독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책을 읽고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세상에 대한 통찰적 안목을 키워주는 것이다. 이날 포럼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구체화하거나 주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심의 비경쟁 협력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몸 표현으로 친해지는‘여는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이야기 톡! 그림책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달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작형 독서 활동이다. 단순한 읽기를 넘어 직접 쓰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내 행사 및 강좌 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구 보육 교직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우리 같이 다(多)가치’를 주제로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 가정분과(회장 오현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악 3중주 공연 △보육 발전 유공자 76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개그우먼 조승희의 공감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돼,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에 대한 헌신과 사랑으로 현장을 지켜온 보육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교사가 함께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담임교사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건강 증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