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함덕고등학교 백파 뮤직홀과 백파 문화관 소극장에서 ‘2025 제주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도내 초중고 학생 130명이 총 8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역량을 펼치게 된다. 경연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피아노·현악·목관·성악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운영되고 금관·타악·작곡·국악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별 1·2·3등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다음 달 2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2일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 1 대 1 맞춤형기초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돕고 교사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여 방과후 1 대 1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도록 운영된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초등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완료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 46명은 이달 말 심층 진단검사를 거쳐 내달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는 중간 점검과 자문을 통해 지도 방법을 보완하고 최종 보고회에서 효과를 분석·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지도를 통해 수학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에게는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호자와 교사의 협조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내 초중고 창업동아리 51팀이 참가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종 결과 대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혼디리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창프로디테’와 한림공업고등학교 ‘넥스트 게이트(Next Gate)’가 우수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팀(TEAM) 일맥’, 제주국제학교(NLCS Jeju)‘케어 스텝퍼즈(care steppers)’, 서귀포여자중학교 ‘슬가람창업꼼지락’이 각각 수상했다. 출품작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노인 돌봄, 정서 건강, 친환경 제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자원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도내 청소년 51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사는 창업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7월 22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8월 2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회 경제현담회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제2차 좌담회'를 개최했다.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는 2025년 1월부터 한권 의원 주최로 시작한,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로, ‘현명한 현(賢)’자와 ‘이야기 담(談)’자를 사용하여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소상공인 등 경제·산업계 종사자들과 현장에서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제현담회는 제1회 로컬브랜드스토어 ‘소길별하’(2025.1.11.) 방문을 시작으로 제2회 러닝크루 ‘구보’(2025.1.17.), 제3회 제주연구원(2025.2.10.), 제4회 제주시 어선주 협회(2025.2.20.), 5회 '제주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말하다(2025.2.28.)', 제6회 '치유농업과 청년농,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다(2025.4.29.)', 제7회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2025.7.11.)' 가 추진된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전 도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도상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대비 능력과 기관별 협업을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중점업체시설인 제주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진행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전시 동원업체시설의 방호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21일 오후 4시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에서는 향후 발전과제가 논의됐다. 을지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실국별 개선사항 점검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조성,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편제 확대, 세부 준비사항 점검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곽병찬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 준비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까지 공직자들이 국민의 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히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필요성’을 주요 화두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공병호 숙명여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공병호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하향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며 “‘영유아의 발달권 보장’과 ‘교사의 전문성 실현’,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정연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필요성은 오랜 기간 논의된 사항”이라며, “이는 영유아의 안전 관리, 발달 지원, 정서 안정, 놀이‧교육의 질, 응급 대응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보육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문유미 교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영양사가 폐암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영양사에 대한 지원과 더 이상 폐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서울행정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보험급여 결정 통지를 신속히 요청했고 지난 20일 통보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에 대해 인사·복무·급여 안내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산재로 휴직 중인 근로자의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요양이나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유급 휴직을 지원하는 ‘산재 회복 지원 제도’를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에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학교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직속기관 및 학교 19개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갑질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개념 이해, 실제 사례 공유, 기관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법·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사례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직원들이 현실적인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소통과 존중의 공감대 형성,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청렴과 존중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는 학생들에게도 큰 교육적 메시지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제출한 법률안이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 부의장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학생들이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직접 법률안을 작성하고 국회의사당에서 발표·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전국 대회이다. 가마초등학교 어린이의원 10명은 지난 2월 대전에서 발생한‘하늘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어린이 긴급연락 벨소리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달 25일 제안했다. 이 법률안은 휴대전화가 무음 상태라도 부모님의 긴급 전화는 반드시 울리도록 하고, 상황 영상 전송 및 경찰 긴급 출동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높은 공감을 얻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승진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사회문제를 주제로 법률안을 작성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계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