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 등 3종의 “비대면 방식 무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는 대출 중인 도서에 대하여 반납 전이라도 대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서대출 전용 앱(리브로피아), 전화 등을 통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최대 3권까지 사전에 대출 예약을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도서 도착 알림 문자 혹은 전화 안내를 수신받은 후 해당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무인 도서 반납 서비스는 늦은 시간, 공휴일 등에 제약 없이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의회 의사당 건물 1층과 의원회관 건물 1층에 각각 ‘무인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이용자는 이를 통해 대출 도서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무인 의정자료 제공 서비스는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휴게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 등이 자주 이용하는 도의회 의원회관 건물 1층에 설치된 휴게공간과 야외에 설치된 휴게공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 지원 대표 사례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A기업의 공장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명수 누출 문제를 현장답사와 누수탐사를 거쳐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공장부지 내에 배수로를 신속하게 설치하며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런 지원은 처음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이 세계은행이 중점을 두는 블루카본 의제와 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세)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자원순환과 주민상생의 가치를 담아 도민 공간으로 탄생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해돋이 힐링센터’가 23일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해돋이 힐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돋이 힐링센터는 2014년 도내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입지 선정에 따라 주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주민편익시설이다. 제주도는 실시설계 전 주민 설문과 주민지원협의체 간 협의를 통해 시설물 구성을 결정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시작했다. 2024년 8월 시설물 준공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23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건축면적 2,131.40㎡ 연면적 4,361.97㎡(지하 1층, 지상 3층)로 규모로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개관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동복리·북촌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정의 혁신 아이콘인‘The차오름’이 21일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차오름’은 도전을 뜻하는 ‘챌린지(Challenge)’와 제주의 상징인 ‘오름’을 결합한 말로,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공직자들이 지역과 공직 내부의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혁신 조직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빈집과 예술인을 활용한 문화교육 기회 확대와 웹툰 활용 도정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 교육, 문화, 체육, 조직문화 분야에서 8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025년에는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강조하기 위해 ‘The차오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The차오름은 제주도청에서 근무하는 7~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도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24일~3월 7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에 맞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청년들의 창의력이 글로벌 기업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제주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학생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12일 제주관광대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5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처럼 제주어가 세계적 콘텐츠가 되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시대가 왔다”며 지역성에 기반한 창의적 발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해녀문화까지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처럼, 이 대단한 터전에서 자란 여러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의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 청년들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게임기업 네오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제주반도체는 수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체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원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92억 원, 도비 16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 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으며,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소량·다빈도 제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컸다. 이에 제주도는 물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착공식에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Global Policy Leaders Forum)’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제주형 워케이션·런케이션, 의료·헬스케어 등 혁신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형 인센티브와 투자진흥지구 및 기회발전 특구 등 기업 지원 정책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면서 “제주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의사가 반영된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가 연간 17.5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일차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제주도가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를 활용해 2035년까지 도내 전력원을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 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수전해 수소생산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