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처럼 독서를 통해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독서의 달 대표행사로는 2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관련 대회 및 공모전이 있다.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해당 행사들은 모두 각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숏폼 북트레일러 공모전’(남산도서관, 9.1.~9.30.) △ ‘제17회 나도 작가! 대회’(강서도서관, 9.10.) 강서도서관 ‘제17회 나도 작가! 대회’는 2020년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총 4조 6,309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 6,11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1,795억 원(4.0%)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대응한 결과,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까지 두루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 차량 16량으로 총사업비 3,577억 원 규모이며, 내년도 공사비로 547억 원이 반영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공사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도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도시 전체가 식수난에 직면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릉의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현재 강릉은 상수원 고갈로 인해 도시 전체가 식수난에 직면해 있다”며 재난 수준의 위기 상황임을 공식화했다. 대통령은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 대응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경포해변 인근의 식당, 마트, 카페, 숙박업소 등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강릉시는 현재 세대별 수도 계량기의 75%를 차단하는 제한급수 2단계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이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것조차 제한받는 초유의 사태”라고 밝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정부는 이날 오후 7시부로 강릉 전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모든 재난관리자원이 총동원되고, 응급지원 체계도 즉시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군과 소방의 물탱크 차량을 투입해 인근 정수장에서 물을 실어 나르고 있으며, 하천수 활용과 임시 설비 설치 등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월 31일 SNS를 통해, 검찰개혁을 둘러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부 오해를 바로잡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입장이 분명히 일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수사·기소 분리, 검찰청 폐지라는 개혁의 대원칙에 대해 당정 간 이견은 없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언론이 갈등 프레임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암투, 반발, 엇박자라는 표현은 지나친 해석”이라며 “당정은 검찰개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긴밀히 조율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말씀을 하신 것은 당연하고도 필요한 절차이며, 이는 이전부터 당도 충분히 준비해온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청회, 공개토론, 의원총회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개혁의 방향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논의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9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테일은 물밑에서 조율되고 있다”며 “중수청을 어느 부처에 둘 것인가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여름·겨울 방학 때마다 겪는 무급 상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규직 교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업무를 수행하지만, 방학 기간 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임금 수준 또한 공무원의 60~70%에 불과한 이중 차별 구조가 고착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갑, 국회 교육위원회)이 학교급식종사자 방학 중 무임금 실태조사 착수를 공식화하며 제도 개선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격차해소와 방학 중 무임금 대책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교육당국, 노동계가 한자리에 모여 비정규직의 임금·고용 현실을 집중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같은 일, 다른 대우”…공무원의 60~70% 수준 임금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학교비정규직은 전체 교직원의 약 44%를 차지하지만, 임금은 정규직의 60~70% 수준에 불과하다”며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무너진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방학 중 무임금 상태는 단순한 관행을 넘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 연구위원은 “고용 형태는 상시적이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는 3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행사에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이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여러분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골든벨은 최후의 1인을 겨루는 자리이긴 하지만 오늘만큼은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여러분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이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해 수원의 역사·문화와 시정 관련 문제를 풀며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부문 수상자를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에게 수원을 바로 알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30일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씨름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들을 응원하고,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씨름은 우리 민족의 얼과 기상을 담은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증진하고, 씨름을 통한 교류와 우정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 화산체육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족구 동호인 여러분을 뵈니 저 또한 절로 몸이 움직이는 것 같다.”며, “오늘도 족구로 하나 되어, 선수 여러분 모두 값진 추억과 즐거움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수원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전국 규모의 체육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대학교가 학문·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한(韓)-쿠바 협력을 새롭게 열어 갈 전망이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클라우디오 R. 몬손 바에사(Claudio R. Monzon Baeza) 주한 쿠바 대사가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몬손 바에사 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광주 ACE Fair의 한-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협력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전남대를 찾았다. 대사 일행은 먼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를 방문해 한국 민주화운동 연구 현황을 청취한 후, 총장 접견실에서 본교 주요 보직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가 배석했다. 이근배 총장은 환영 인사에서 “양국 수교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남대학교가 쿠바 대학들과 협정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보건의료·농생명·사회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김재기 교수는 광주학생독립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정석희 교수의 EFET 센터 소속 연구팀이 지난 8월 28일 한국장학재단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직면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호남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팀은 채형원 박사과정을 대표(팀장)로, 조건웅 박사과정, 유종현 석사과정, 박세나 석사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선보인 ‘미생물 전기화학 기반 ESG 교육키트 및 플랫폼’은 토양 미생물연료전지(Soil MFC)를 활용해 도시 폐자원을 전기로 전환하는 과정을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폐토양과 음식물 찌꺼기 등을 기질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아두이노 기반 계측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전량과 탄소감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교육키트를 제안했다. 학생과 시민이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성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낮춘 점이 호평을 받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