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교통정책을 손본다. 승용차 요일제 운영 조례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조례를 개정해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자율적인 시민·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승용차 요일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제도를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25년 하반기 본격화될 트램 공사에 앞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낮은 참여율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온 기존 제도의 구조를 실질적 혜택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승용차 요일제는 운휴 시간대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하도록 조정된다. 기존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휴였으나, 개정 이후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로 축소된다. 대전시는 이 같은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30일부터 진행된 ‘2025년 드론 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창의적 과학 체험활동 ‘코딩드론 입문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이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 드론의 기본 원리 교육 후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드론 기초비행 원리 ▲스크래치 기반 드론 코딩 ▲코딩드론 실습 미션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해 ▲코딩드론 체험반 ▲가족 단위 드론 입문·중급반 ▲드론 중급반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코딩까지 배울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져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은 단순한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평생학습관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액티브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체험,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태극권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심신 건강을 함께 다룬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강의는 다양한 피해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키오스크가 어렵기만 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디지털 교육도 좋았지만 태극권 수업을 통해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활기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 계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1일 개최된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대회 최고상)은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업체 등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사기범들이 대전시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납품) 또는 용역 대금 지급을 명목으로 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들은 실제 공문을 위조하거나 공무원 개인 연락처를 도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으며, 계약(납품) 및 대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교육청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 등을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고, 사칭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할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둔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보공유와 대외 안내를 통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행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교육청을 사칭한 범죄행위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여름을 맞아 일상에 상상력을 더하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을 다음 달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1층 로비, 10층, 12층 등 구청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청년예술가 5인(고동환, 권영성, 윤예진, 이원경, 장원모)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 서문은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 전체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하고,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 전시 이외에도 ▲마음 움직임 워크숍 ▲디지털 AI 창작 체험 ▲난해한 현대미술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함께 경험하고, 공감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30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이 폭염 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 2개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여름철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시장을 돌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냉풍기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냉풍기 가동 현황을 살피며, 실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 설치 위치, 작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 외에도 주차, 노후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과 야시장 지원 등 여러 의견도 수렴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시장(47대), 도마큰시장(35대) 등 총 82대의 냉풍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3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건강 모니터링·스마트홈 등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국가건강검진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체계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1,254명의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생활교육 ▲방문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8월 1~2일 이틀간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유성뮤직페스타는 지역 예술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8D, 스탠딩에그, 맨인블루스, 빈센트블루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궁 체험, 키링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브루어리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주관하는 ‘지역 상권 연계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열려 축제 현장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관평천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지역 예술의 열정과 주민들의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축제가 유성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수산물, 김밥, 육회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품접객업소를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업주가 스스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법적서류 구비 여부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조리 공정 ▲보관 공정 ▲작업장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며 컨설팅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진단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