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5 혁신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서구가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자치단체 간 혁신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강화군, 경북 고령군 등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구의 주요 혁신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다자녀 가구 재산세 50% 감면 △다자녀 가정 공무직 근로자 퇴직 후 재고용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 분할 OUT 사업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추진 배경부터 성과까지 실무 중심으로 공유하며, 멘티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혁신 멘토링을 통해 서구의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대학 및 취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대학 부스 운영에서는 1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직접적인 1:1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특별전형, 모집 요강, 대학 내 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4개 취업 유관기관 및 협력 사업체가 참여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 업체는 직무별 요구 역량, 실제 근무 환경, 직무 분장 방식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현실적인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학년도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학년도 취업(진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단위학교 맞춤형 취업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한림공업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직업교육 모델학교 우수사례 분석 및 학교시설 탐방 ▲교육부 윤강우 연구관의 '중등직업교육 정책방향 안내'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 'AI 교육 특강' 등 최신 직업교육의 흐름과 직업교육의 AI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특성화고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유된 직업교육 정책을 통해 충북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직업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더십이 함양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학교현장의 교무지원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무실무사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청주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4개로 나누어 진행하며, ▲12일(목) 충주 호암예술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20일 교육연구정보원 ▲27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 각종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실무사 800여 명이다. 교무실무사는 교무행정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직무능력 및 소통 향상을 위한 연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무실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이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 및 갈등 전환 역량 강화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12일 오전 11시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임당 얼 선양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식전에 열린 사임당 주간 얼 선양 기념행사로, 초헌관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인, 아헌관 김은희 강릉시장 부인, 종헌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신사임당 동상에 헌다하며 얼을 기린다. 특히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 모임인 모현회(회장 조옥순) 회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내빈들은 헌다례 봉행을 마치며 기념촬영과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상이 차려진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희 강릉동포다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다례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강릉만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옥천 지역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에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강정 만들기와 나눔의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 테라피는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천천히 정성을 들여 만드는 슬로우푸드인 전통 강정을 손수 만들었다. 또, 충북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모인 학부모들은 거리에서 상호존중 문화를 알리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만든 전통 강정은 옥천 관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마을배움터 돌봄형마을학교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효점 옥천 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여러 고민을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내 손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이 12일 개관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철호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소월경암문학관은 소설가이자 한의사인 (사)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자신의 사재를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건립한 문학예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무료 문학강좌,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학인의 성장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제21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김소월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는 전국의 문학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월경암문학관은 증평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철호 이사장님의 깊은 애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학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학관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혜인 의원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박영수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이지현, 최신성, 김대영, 임금택, 김장호 의원이 선임돼 총 7명의 위원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활동한다. 남구의회 예결특위는 정례회 기간인 10~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남구 결산안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8천366억여 원, 세출 결산액은 7천42억여 원, 결산상 잉여금은 1천324억여 원이다. 예결위 삼사를 거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혜인 예결위원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는지 그 효과는 어떠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구민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곡성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주식회사가 주관해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00톤(10kg 기준 10,000박스)의 매실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전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은 당도, 신선도, 크기 등 정해진 품질 기준에 따라 고르게 선별한 매실만을 출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곡성매실은 섬진강 유역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별비와 유통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동출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3~4월에 발생한 저온 피해로 매실 작황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곡성군의 선제적 지원과 곡성매실주식회사의 조직적인 선별 운영이 맞물려 계획된 출하를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