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백암리 680-1)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 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다양한 품바 공연으로 그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림의 날에는 △품바 하우스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 △하이품바 공연 △ 강동대 실용음악학과 공연 △우리지역 청소년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잠정 집계로 4만1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또한 열림식 주제공연으로는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실물 제작해 진행하는 품바 의상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따뜻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 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는 분께 드리는 제11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은 서울경찰청 서울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 소속의 박아론 경위에게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사랑의 날인 12일에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고품격 품바 공연인 품바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시작되며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품바 트롯 뮤지컬 △품바 LIVE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애국선열에 대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보훈가족들이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보훈가족 예우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대학교 군사학과와의 민·관·학 협약 체결 ▲보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5 혁신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서구가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자치단체 간 혁신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강화군, 경북 고령군 등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구의 주요 혁신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다자녀 가구 재산세 50% 감면 △다자녀 가정 공무직 근로자 퇴직 후 재고용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 분할 OUT 사업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추진 배경부터 성과까지 실무 중심으로 공유하며, 멘티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혁신 멘토링을 통해 서구의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대학 및 취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대학 부스 운영에서는 1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직접적인 1:1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특별전형, 모집 요강, 대학 내 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4개 취업 유관기관 및 협력 사업체가 참여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 업체는 직무별 요구 역량, 실제 근무 환경, 직무 분장 방식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현실적인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학년도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학년도 취업(진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단위학교 맞춤형 취업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한림공업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직업교육 모델학교 우수사례 분석 및 학교시설 탐방 ▲교육부 윤강우 연구관의 '중등직업교육 정책방향 안내'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 'AI 교육 특강' 등 최신 직업교육의 흐름과 직업교육의 AI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특성화고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유된 직업교육 정책을 통해 충북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직업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더십이 함양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학교현장의 교무지원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무실무사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청주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4개로 나누어 진행하며, ▲12일(목) 충주 호암예술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20일 교육연구정보원 ▲27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 각종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실무사 800여 명이다. 교무실무사는 교무행정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직무능력 및 소통 향상을 위한 연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무실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이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 및 갈등 전환 역량 강화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12일 오전 11시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임당 얼 선양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식전에 열린 사임당 주간 얼 선양 기념행사로, 초헌관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인, 아헌관 김은희 강릉시장 부인, 종헌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신사임당 동상에 헌다하며 얼을 기린다. 특히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 모임인 모현회(회장 조옥순) 회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내빈들은 헌다례 봉행을 마치며 기념촬영과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상이 차려진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희 강릉동포다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다례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강릉만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옥천 지역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에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강정 만들기와 나눔의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 테라피는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천천히 정성을 들여 만드는 슬로우푸드인 전통 강정을 손수 만들었다. 또, 충북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모인 학부모들은 거리에서 상호존중 문화를 알리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만든 전통 강정은 옥천 관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마을배움터 돌봄형마을학교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효점 옥천 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여러 고민을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내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