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강정초등학교에서는 18일 서귀포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교육은 학년군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실습용 훈련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현정임 교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봉개동 한화리조트에서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1학기 교육활동을 평가하여 2학기 수업 방향을 구체화하며 교직원들이 다양한 논의와 협업을 통해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18일에는 교무기획부, 연구기획부, 진로상담부 등 각 부서별로 1학기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상반기 학교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이어 백정미 교사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방안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광수 창업교육 전문강사와 권민성 제주제일고 교사가‘인공지능 시대의 창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직원들은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의 수업 통합 및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자공고 2.0에 바란다’모둠별 자유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모둠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2일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희망나눔도시락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희망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길선)가 주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매월 2회 도시락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도시락은 초복(7월 20일)을 맞아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 도시락으로 특별 구성됐으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배려한 영양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시장은 새마을알뜰매장에서 도시락 포장 작업에 참여한 후, 부녀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초복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도시락이 무더위 속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8월부터 도내 모든 노선 버스를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어린이 버스 무료 범위도 확대하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청소년(만 13~18세)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 기존 시내버스에 더해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4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체결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학교통비 지원을 전면 무료 이용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경제적 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제 구축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정훈 교수)이 수행하고 있으며최종 보고회에서는 제주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설 학교(가칭 제주미래산업고)와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한 (가칭)미래직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비전도 함께 제시된다. 이번 학과편성(안)은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에 대한 대응 수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미래수요자 및 재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식과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신설‧전환 특성화고의 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전시실에서‘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한 청소년 창업 축제의 장으로‘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지역 예선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 8개, 중등 15개, 고등 28개 등 총 51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22일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에 이어 다음 달 16일에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동아리 활동 전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1~2위 팀은 전국 본선에 진출하고 3~6위 팀은 전국 예선 심사에 제주 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창업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며 협업 능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함께 해결해 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지역 협력 학습체제 구축을 위한‘학교 밖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심화된 실습 환경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가 참여하며제주여고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 화학 실험실-컴퓨터로 보는 분자 세상, 생명공학 캠프. 전자회로 기초 설계 및 반도체 공정 실습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생로병사(간호학), 항공 승무원 체험교육을 하며 제주한라대학교와는 움직임을 치유하는 과학(물리치료 체험)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표선고는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나만의 뷰티 스타일 연출 강좌 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강좌별 협력교사 배정과 현장 자문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2025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을 맡았으며 초등부(30팀 60명)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중등부(30팀 60명)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과학캠프는 융합교육(STEAM)기반 탐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다양한 강의와 실습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학생들은 팀원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성취 경험을 함께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실생활과 연계한 롤링볼 골드버그 장치 제작(연쇄 반응을 이용한 창의적 설계 실험), 다기능 공작기계 유니맷을 활용한 보석함 제작하기(기계조작과 공학적 사고 체험), 투석기 제작(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임무 수행) 등 세가지 영역의 융합(STEAM) 탐구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등부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태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센터 공동주관으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유은라 전문의(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를 초청하여 자녀의 방학 중 스트레스·우울·불안에 대하여 보호자가 돕는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건강한 학령기 및 여름방학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정서위기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자녀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도움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방학 중 스트레스·우울·불안에 대하여 보호자가 돕는 방법 이해로 가정에서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와 ‘헌마공신 김만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시대 국난 극복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들여 말을 헌납한 공로로 ‘헌마공신’ 칭호를 받은 김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만일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과정과의 연계, 지역 인물 중심의 역사교육 활성화 등에 협력하며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김만일의 삶과 정신을 교육 현장에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제주다움을 담은 교육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