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과 이주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7월 24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교육 복지 ▲언어 수준별 번역 시스템 ▲이중언어 교육과정 도입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 확대 등이 논의됐다. 신 의원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교육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석 기관은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특례시 교육지원과,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등이다. 8월 2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7월 3일 남양초·중학교 학부모 및 관계자 간담회에서도 다문화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학부모들은 언어 다양성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 학교 시설 개선, 국제교육 특화 모델 도입 등 의견을 제시했으며, 남양초 교장은 “127년 역사를 가진 학교임에도 시설이 낙후돼 학습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 한국인의 밥상이 점점 쌀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현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 ‘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산업과 콘텐츠로 확장되는 국산쌀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바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쌀의 위기를 넘어 가능성을 말한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산쌀로 만든 술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하고, 소비자와 시장을 직접 연결한다. 올해는 출품 부문을 7개로 확대하고, 총 2억 5,9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배정했다. 이는 단순한 품평회 이상의 의미다. 쌀로 제품을 만들고, 시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우수한 콘텐츠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이다. K-라이스페스타가 중요한 이유는 쌀의 산업화다. 밥 외에도 쌀은 술이 되고, 간편식이 되고, 기능식품이 된다. 특히 전통주는 청년층의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고, 쌀가공식품은 HMR·간편식의 핵심 재료로 진화하고 있다. 그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3년,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민생, 복지, 교통, 기후,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단순 보조금 분배를 넘어, 지자체 자율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2년 취임 직후, 김 지사는 ‘비상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농수산물 할인, 청년 금융 지원, 급식·돌봄 예산 확대 등 취약계층을 직접 겨냥한 실질적 지원책을 시·군별로 맞춤 적용했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기본대출 시범사업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전국 최초·최대 규모로 도입되어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기후 위기를 지역 정책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RE100 펀드’를 통해 31개 시·군이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와 수익 공유 모델을 함께 운영하며, 2026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재생에너지 생산 9GW 확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경기패스’는 도민 누구나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요금 일부를 돌려주는 정책으로, 청년·저소득층에게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31개 시·군의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요란한 말보다, 조용한 행동이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있다. 정청래 후보를 보면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 당대표 선거를 앞둔 시점. 정치적 셈법과 전략이 오가는 가운데, 그는 조금 다른 길을 선택한 듯 보였다. 어느 날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그곳에서 묵묵히 일손을 보태는 그의 모습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왔다. 처음엔 많은 이들이 "정치 일정의 일환일 것"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알게 됐다. 그가 보여주는 모습엔 꾸밈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보다 ‘머무는’ 태도 한두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며칠, 몇 주를 한결같이 수해 현장에 머무르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이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있는지를 말해줬다. 점점 수척해지는 얼굴, 쪼그려 앉아 지친 듯 허리를 펴지 못한 뒷모습이 그 모든 걸 대신했다. 말은 없었지만,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용한 회복력 비난과 오해도 많았을 것이다. 동료라 믿었던 이들에게서 날아든 말들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감정을 앞세우지 않았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농담처럼 흘려보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30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교통, 보건, 환경, 식품안전 등 5개 분야별 대응 체계와 향후 추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교통통제 속 교통약자 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축제 기간 중 중앙로 일원 교통이 통제되면서, 병의원을 찾는 어르신·환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대체 이동수단 확보, 긴급이송 경로 지정, 안내 인력 배치 등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노약자·장애인 등은 현장 안내소와 연계된 응급 대응 체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식중독·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8월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중구는 온열질환·식중독 등 건강 위협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구는 무더위 쉼터 운영 연장, 의료지원반 상시 대기 및 구급차 연계, 먹거리 위생 점검 강화 및 이동판매차량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시민 건강을 철저히 지킨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축제를 추진하고 경제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몇 년 사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들이 신축 단지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깨끗하고 새 집이니까 좋다'는 단순한 판단은 때로 육아와 실생활 측면에서 불편과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인덕원 자이SK뷰’는 브랜드 인지도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의 장점으로 많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생아와 함께 전세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요소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집증후군, 신생아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신축 아파트는 건축 마감재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농도가 초기에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성인에게도 장시간 노출 시 두통이나 피로감,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 신생아는 면역 체계와 폐 기능이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최소 2~3개월 이상 환기된 상태에서 입주하거나, 입주 전 유해물질 테스트 및 실내 공기 질 관리 장비 설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생활 편의시설 거리, 육아 중에는 큰 불편이 된 수 있다
스쿨존이라는 제도는 어린이를 교통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안전장치다.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보호 대상은 만 13세 미만, 즉 초등학생에 한정되어 있다. 문제는 이 제도가 만들어졌던 20년 전과 지금의 통학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중·고등학생의 통학 학교 환경은 대로변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통학 인원도 많게는 수백 명 그 이상이다. 등·하교 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집중적인 관리가 어려운 구조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세대이기에 보행 중 주의가 크게 떨어진다는 특성도 있다. “스쿨존 정책의 확장”이 갖는 의미는 크다. 중·고등학생을 스쿨존 정책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단순히 보호구역 표지판 하나를 더 세우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학생 안전의 기준을 연령 중심에서 ‘통학하는 모든 학생’으로 확장하겠다는 사회적 선언이다. 보호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지 못했던 학생들을 제도 안으로 불러들이는 일이다. 스쿨존 정책 확장은 학생 이동권의 재정의, 실질적 위험도에 대한 정책적 응답,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의 시발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통학하는 학생의 안전을 어린이 중심이다. 더 이상 현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시민참여 확산에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이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7월 30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조직위는 황 감독의 상징성과 스포츠계에서의 폭넓은 영향력, 그리고 대구와의 깊은 인연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영조 감독은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인물로, 1992년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국민적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또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기술위원장 등 과거 대구와 함께한 국제 스포츠 경험도 풍부하다. 조직위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황 감독이 국내외 참가자 유치와 대회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위원장은 “황영조 감독은 육상 스포츠를 대표하는 국민적 아이콘”이라며, “대회의 위상 강화와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는 황 감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홍보 활동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자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시는 7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활의 가치와 비전을 천명하는 공식 선언을 진행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자활의 날’을 공식화하며, 자활 정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 7월 1일, 자활 사업의 핵심 기반인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 완성을 기념해 이날을 ‘자활의 날’로 지정했다. 이는 단순한 정책 기념일을 넘어, 자활참여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통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날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이라는 정책의 실효성을 시민 중심으로 확장하겠다는 수원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활의 날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율과 노동,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풍요, ▲소통과 연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사회통합과 빈곤 예방, ▲지
【양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해운대구청장이 공식 석상에서 양양을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고 표현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을 깊이 상하게 했다. 지역을 비하하는 이 같은 표현은 단순한 말실수를 넘어, 청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행위로 평가된다. 해당 발언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십 년간 쌓아온 관광 신뢰와 지역 발전의 성과를 일거에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었다. 특히 양양군은 ‘한국의 니스’라 불릴 만큼, 서핑과 산림치유, 해양레저 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아 온 지역이다.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이 청정 관광지에 대한 일방적이고 경솔한 비하는, 곧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향한 모욕에 다름없다. 이에 대해 강원관광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재단은 “양양군은 도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여행지”라며, “이 발언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관광객에 대한 기본적 존중조차 결여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식 대응 방안을 검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