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3학년 보건간호과 121명 학생이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병·의원 42곳에서 3주간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학년 학생 55명은 제주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병·의원 6곳에서 2학년 학생 66명은 제주시 중앙병원 등 병·의원 36곳에서 실습한다. 참가자 전원은 지정 병원에서 2주간 공통 실습을 하며 3학년 참여 학생들은 서귀포열린병원에서 1주간 보충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총 152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중문고는 도내 유일의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고(보건간호과·의료관광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문고는 병원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 유일의 보건·의료 직업계고로서 건강한 제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제주형 의료·관광 협약 시스템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성산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몸 튼튼 인성 쑥쑥 창의체육’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창의적 사고가 결합 된 놀이 중심 체육 수업으로 학생들이 또래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첫 회차에서는 이영희 놀이체육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피구 게임, 도넛 게임,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체육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6일 오후 2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4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제440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창권 의원, 국민의힘 대표 김황국 의원, 미래제주 대표 강동우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추가 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 선출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관련 위원회 위원 선임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7월 14일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순문 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친환경농정과, 감귤유통과, 상하수도과 등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농작물 생육 지연과 농업용수 제한급수가 발생하는 등 가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가뭄 해갈 시까지 위기 대응 체계에 돌입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분야별 대책으로 ▲기상정보 및 토양 유효수분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농작물 생육상태 수시 예찰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양수기·물백·급수호스 등 급수장비 전진배치 ▲읍·면·동 협조를 통한 급수 요청 농가 즉시 지원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토양 유효수분 모니터링 결과 조금부족 이상의 지역에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농가에 급수장비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업과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위기 대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강상수 대표의원(국민의힘,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은 오는 16일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 도시계획을 활용한 원도심 등 주차 문제 해소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의 주차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극심한 주차난은 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이어져 원도심이 쇠퇴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주차 현실은 불법주정차를 증가시키고, 이는 소방 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여건으로 이어짐은 물론, 아이들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강상수 대표의원은 “제주 원도심의 주차난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까가 고민된다”라면서 “어려운 민생경제에 주차 문제 해소를 통해 도민분들의 걱정거리 하나라도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인트랜 조항웅 대표는 ‘서귀포시 주차실태 및 원인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으며, (주)JPM 박광호 전무가 ‘원도심 내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좌장으로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부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조은수 교사의 지휘로 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무대로 W.A.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Krönungsmesse in C-Dur) 전곡이 연주되며 각 악장에는 학생 솔리스트가 참여한다. 이어지는 윤학준 작곡, 조동화 시인의 시에 기반한 합창곡‘나 하나 꽃 피어’는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양선희 교사의 지휘로 펼쳐지는 피아노 협주곡 무대로 시작된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 Op.15 1악장 (피아노: 조이나, 3학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 Op.37 1악장 (피아노: 김서연, 3학년)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아르투로 마르케스 Da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제주대산학협력관에서 제주대학교와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반기별 회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은‘방학 중 학습도약 대학생 학습지도 프로그램’과‘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전형 신설’등 두 가지 협의안을 제출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회의에서‘글로벌노마드 대학 AP프로그램 신설 및 운영’,‘글로벌노마드 대학 초·중·고교생 수학여행 연계 프로그램’그리고 도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학 사업 설명 제안 등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소통과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안건들이 제주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주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 미래 교육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14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상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문건설협회는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위미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1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1일에는 1학년 학생들은 직접 쓴 시를 모아 창작 시집 ‘마음속 나를 찾아서’를 발간했으며 ‘제13회 위미몬딱연극제’를 개최해 문학과 연극을 통한 풍성한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집은 국어 수업 시간에 진행된 시 창작 활동의 결과물로 지난해 발간한 ‘너의 꿈은 뭐니?’에 이은 두 번째 창작 시집이다.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2부는‘꿈, 봄, 설렘, 행복, 시작’을 주제로 한 ‘우미마루 공모전’ 수상작 및 참가작이 3부는 자유학기제 활동 시간에 창작한 자유 주제 시가 수록되어 있다. ‘위미몬딱연극제’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연극 무대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교생, 교사,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총 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1반은 셰익스피어‘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코틀랜드 연극을 하는 연극’을 2반은 학교생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10일 본교 체육관(청솔관)에서 3학년 학생 410여 명과 교직원과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여는 그림책 비경쟁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과 성찰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토론 진행자인 김지연 그림책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호랑이 바람’을 낭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도서인 ‘호랑이 바람’은 고성 산불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학생들은 이번 비경쟁토론 주제인 ‘불어라! 평화의 바람’에 따라 작품의 의미와 배경을 이해하며 토론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 대해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평화와 연대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재희 교장은 “이번 비경쟁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