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24일 현업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관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업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의무사항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강화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순회 점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24일 ‘청년인구 활력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청년 정책의 로드맵을 그렸다.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화군 청년 정책 비전 및 추진 전략 ▲강화 청년 리더 육성 및 활동 거점 조성 사업 ▲맞춤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청년인구 감소세를 완화하고, 관계 인구 중심의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정주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강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비전과 목표, 세부 이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연구 결과를 보완·반영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단계적으로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되는 청년 관련 사업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돌아오는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를 두루 누릴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내가면 외포리~선원면 신정리’ 구간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가 ‘광역시도 60호선’으로 승격 지정되면서, 향후 4차선 확장 논의 등 동서축 도로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도 60호선 승격은 인천시의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에 따른 것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완공에 대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정됐다. 그간 강화군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와 동서축 간선도로 확보 필요성을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지정은 이 같은 논의 과정에서 광역시도 지정 필요성이 정책에 반영된 결과다. 광역시도 60호선이 개설될 경우, 강화 중심부를 관통하는 동서축 간선도로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강화군의 동서축 도로 기능은 국도 48호선이 담당하고 있으나, 노선이 북단에 편중돼 있어 강화 전역을 아우르는 간선 기능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강화 북단과 남단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간선도로는 도로망의 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대도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 초동면을 비롯한 밀양시로 귀농·귀촌한 작가들과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신진기 회장은 “이번 전시는 거창한 무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빛을 담고자 했다”라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진심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고, 예술을 통해 초동과 밀양이 가진 따뜻한 정서가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미리벌 예향전은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뜻깊은 전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2025년 12월 26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10월 15일 일부 시의원들이 참여한 카톡방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요구된 시의원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44조제2항의 품의유지의무 위반으로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의결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심사기구라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에 대한 징계 사례 검토,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법률적 검토 등 관련 법령과 규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면밀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요구된 시의원의 행위가 ①시의원으로서 품의유지의무를 위반한 점, ②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에서 징계대상으로 판단한 점, ③이 사건이 나주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직 4대 폭력 통합교육이 진행되던 시간에 일어난 점 등을 고려하여 중징계에 해당하는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연령과 소득, 기존 복지 자격 여부와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취약계층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형 보편 돌봄 정책이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가족 돌봄 공백, 일시적 위기 상황 등으로 생활 유지가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인이나 장애인뿐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청년층 등 기존 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계층까지 포괄한다. 연령·소득 제한 없는 보편적 돌봄 ‘누구나 돌봄’은 소득 기준이나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기존 복지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돌봄이 필요한 상황’ 자체를 지원 기준으로 삼아, 도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제도 간 경계로 인해 발생했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 돌봄부터 안전·동행까지 맞춤 지원 제공되는 서비스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거동이 불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 가족 돌봄 공백 해소까지 치매 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치매케어 패키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도민 체감형 치매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치매케어 패키지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진단 단계부터 치료 과정, 장기 돌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단계별로 줄이기 위해 마련된 통합 지원 정책이다. 경기도는 기존의 개별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기 진단 지원…치매 감별검사 비용 부담 완화 경기도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혈액검사, CT·MRI 등 감별검사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을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치매 의심 단계에서 검사 비용 부담으로 진단을 미루는 사례를 줄이고,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증상 악화 지연 치매 진단 이후에는 치료와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진료비와 약제비를 포함해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이하 용인FC)이 창단 이후 진행해 온 선수 영입 과정을 통해 구단이 지향하는 정체성과 중장기 운영 방향을 분명히 드러냈다. 용인FC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의 철학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용인FC의 가장 큰 특징은 ‘즉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과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중심축으로 삼는 한편, 연령별 대표 출신 유망주와 하부리그에서 성장한 선수,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까지 폭넓게 품으며 장기적인 팀 운영을 염두에 둔 인재 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의 합류는 용인FC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유소년 시절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가 다시 용인FC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사례는, 구단이 지역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다시 지역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이적’이 아닌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용인FC는 성적만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을 지향한다. 창단 첫 시즌부터 선수 구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불현동 소재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은 성탄절을 앞두고 라면, 휴지, 김, 세제 등 생활용품과 성금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어린이집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용품과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성영임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원아들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영임 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원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물품과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지회가 매년 시행하는 3R 행사로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용욱 회장은 “3R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 생연2동의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주민 간 연대감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떡국떡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