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이·통장연합회는 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밀양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박정규 연합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이·통장들이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밀양이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밀양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시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서부경찰서 조수연 경위를 강사로 초청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의 개념 이해와 함께 김해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조수연 경위는 “조직의 의사 결정과 문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폭력 예방의 모범이 될 때 공직사회 전반의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된다”며 “특히 직장 내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간부 공무원 스스로 조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직장 폭력 예방에 앞장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자”며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와 경상남도는 5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돼 경남(진주) 지역출신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들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남중학교 외 3개 학교가 참가해 스트리트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스피치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스피치에서는 최정현(삼현여중 3년) 학생과 오솔민(진주남중 3년) 학생이 나서 진주에서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모두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강민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략/수출본부미래전략팀 과장과 오채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현영 전통 디자이너, 로컬외식문화 창업브랜드 ‘무감씨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5일 통영시 해양쓰레기 종합 전처리시설(명정동)을 비롯해 창원시 펫빌리지, 경남도 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를 방문하여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점검은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직접 살피고, 사업의 실효성과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일정의 핵심 방문지인 통영 해양쓰레기 종합 전처리시설에서 사업 추진 전반과 시운전 단계의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에서 통영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도산면 법송리)의 준공 지연과 운영 미비 문제가 지적된 바 있어,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수명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자원화 시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며 “사업의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과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 해양쓰레기 종합 전처리시설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기금 50%, 도비 15%,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5일,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에서는 김해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교육정책의 문제점과 주요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사를 시작하며 김현철 의원(국민의힘·사천2)은 증인으로 출석한 각 교육장들에게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장이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의회 또한 비판보다는 협치를 통해 지역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김해 관내 113개 학교의 소방안전관리자가 모두 행정실장으로 지정된 현행 구조에 대해 “학교장은 교직원과 학생을 총괄 책임지는 자리임에도, 책임을 행정실장에게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사천축산업협동조합과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은 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사천축협과 김해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각 600만 원씩 모금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두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발전과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으로 농축산물이 활용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농업·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지역 간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내 축산업의 상생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이며, 사천축협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축산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김해와 사천축협 임직원들이 사천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농산어촌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2025학년도 공동 수학여행’이 6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교육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역·학교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는 함께 배우며 성장한다’는 공동교육 철학을 실현하고자,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특색과 교과 연계가 살아 있는 공동 수학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 수학여행은 학교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별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학생들의 배움과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합천, 해외에서도 함께 자란다 - 일본 공동체험 수학여행 합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교토·고베·나라 일원에서 ‘합천 공동학교 해외문화체험(수학여행)’을 추진했다. 초계초, 쌍책초, 청덕초, 쌍백초, 대병초 등 5개교의 학생 15명과 인솔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유니버설스튜디오, 동대사, 청수사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세계 속에서 자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1월 5일 14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환경위생과장, 용주면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용주면 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은 합천군과 K-water가 각각 5억 원씩을 부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로컬푸드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농촌형 복합장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소비·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 초계향교는 5일 초계향교 충효관에서 지역 원로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초계향교 기로연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원로 문신을 위로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 향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와 예의정신, 지혜와 경륜을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계향교 큰어르신 일곱분을 주빈(主賓)’으로 초청하여 장수상과 선물을 증정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과 기쁨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4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동아리 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감성을 결합한 ‘빛춤타 LED 부채춤’ 으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고고장구, 우쿨렐레, 마술 등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서예, 민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등 풍성한 전시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개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레이저 퍼포먼스는 “하나의 빛이 모여 별이 되고, 배움의 별들이 세상을 밝힙니다. 2025 합천군 평생학습축제, 지금 빛으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펼쳐져 군민들의 배움의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신비로운 시작을 의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개회사에서 “평생학습은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는 배움과 도전이 개인을 넘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