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대전천 내 교량인 ‘구도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구도교의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공연과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개통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구도교, 안전을 잇고 행복을 열다!”라는 구호를 외쳐 안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했다. ‘구도교’는 동구 최대 교량으로 국도 17호선과 산내로를 연결하며 남대전물류단지 인근의 교통 요지로 기능해 왔으나, 기존 교량의 유효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2016년 안전진단에서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구조물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돼 재가설이 추진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63m, 폭 15m 규모로 확장·재가설하는 공사를 추진, 도로 확장과 함께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 개통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구도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보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대전시의회 누리집(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 올리거나 방문 및 우편(대전시 둔산로 100, 의회사무처 홍보소통담당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문제점 파악에 따른 개선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일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학교교사 선발규모는 26과목 80명, 사립 선발규모는 20과목 91명이다. 공립의 경우 작년 45명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하여 선발한다. 사립 중등학교교사는 21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다.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해야 하는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이후 2차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해당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사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6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동·2동·3동, 만년동)은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 능력 지원 확대와 고용 연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안정적인 고용, 자립으로 이어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예술 활동은 사회적 소통과 경제적 자립을 끌어낼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에 앞서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정재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예술 분야의 고용으로 연결할 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예술교육과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할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교육위원장과 함께 2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노동조합 쟁의행위와 관련, 대전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둔산여고는 지난 4월부터 석식 급식이 중단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리원 파업으로 타 직종 교직원이 대체 근무를 통해 급식을 운영했으나, 최근 2일부터는 조리원이 복귀하여 정상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는 “장애는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사회가 만든 장벽” 이라고 강조하며,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실천이 모여야 진정한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 인식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누구나 존중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과정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25주간 운영됐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과정 수료 청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청년 소감 발표 및 활동 영상 시청 ▲네트워킹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당당히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 의지를 키우고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디딤돌”이라며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구에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총 46명 선발에 231명이 접수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0월 31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장소 공고문을 참고하여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시간까지 입실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 교육과정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을 실시해 최종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혁신학습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혁신학습동아리’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직원들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통해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구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혁신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7명의 직원이 참여해 ▲AI 연구 분야 1개 팀 ▲현안 탐구 분야 5개 팀 등 6개 팀이 4개월간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22일 연구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멀티모달 AI(Multi Mod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디지털 민원 안내 콘텐츠 ‘덕이봇’을 제안한 ‘디-톡스’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들 간의 관계와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민원 안내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주민 친화적인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편, 우수상에는 ▲스마트 영치시스템을 제안한 ‘AI 어드벤스’ ▲성실납세자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2일 구청 중앙 현관에서 출근하는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명절 보내기’와 ‘아동권리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 명절 가사·돌봄 분담을 일상화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모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실현 등 두 가지 목표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줄자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성평등 실천 메시지와 대덕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동시에 공직자에게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알리고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대덕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설·추석 등 명절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계기에 성평등 실천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생 대응과 아동친화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