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시협의회와 경기북부 봉사관이 공동 주관한 ‘적십자 걷기 대회’가 11월 1일 어등산 둘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두천·의정부·양주·포천·연천 등 5개 시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시민 다수가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어등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새기고,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우 등 재난에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주최 측은 군중 밀집 등 위험요소를 고려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운영했고,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세제와 에코백 등 캠페인 홍보물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 봉사관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환경과 이웃사랑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월 한 달 동안 회기당 10명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숲길 산책 ▲호흡·명상 활동 ▲감각 자극 체험 ▲치유 운동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특히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조절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느끼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1월 1일 고양 YMCA 유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보고회’ 내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 형성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하며, 정책 제언, 시장 간담회, 자치기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지역행사 참여 ▲청소년 관련 축제 봉사와 캠페인 전개 등 폭넓은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 참여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흥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는 지난 31일 제62회 ‘마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흥 중·고등학교의 ‘마차제’는 동두천시의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구성·운영해 청소년의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두 학교에서 활동 중인 40여 개 동아리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중·고 학부모회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는 무대이자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흥중과 신흥고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느라 수고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평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 치유 프로그램과 제주도 트레킹을 각각 3박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45명이 참여했다.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자기통제력 치유 과정’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명상, 요가, 아트테라피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감정 조절과 자기 통제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숲속 명상과 요가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고, 아트테라피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작은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게 됐다”며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도에서 25명의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협동심과 자기주도성을 기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부녀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 의류, 농산물, 생활용품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는 장석조 가평읍장을 비롯해 지역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광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가평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복지재단은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노재풍 △가평군청 복지정책과장 지병록 △가평군노인복지관 과장 최신범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실천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사회공헌분야 수상자인 노재풍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희망나눔사업’ 모금 활동과 꾸준한 기부,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며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공공복지분야 수상자인 지병록 과장은 1994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이끌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월남참전기념탑 건립 추진, ‘커피한잔의 힘’ 일일찻집 운영, 취약계층 발굴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왔다. 사회복지실천분야 수상자인 최신범 과장은 가평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은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한 자체 토론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가평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가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상특보 발령부터 피해 발생, 긴급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단계별 상황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율성과 역할 분담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민복지 향상과 친환경 기반 구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억 원 규모의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상면‧조종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설악면 액화천연가스(LPG)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평면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노후 상수도 정비와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간접시설을 크게 확대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친환경청정사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뮤직빌리지 조성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6년에는 공공하수도 에너지 자립화를 목표로 한 ‘에너Green(그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은 2023년부터 ‘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한강수계관리기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이 11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를 유치해 전국 단위 대형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한국노총 화학연맹 대표자 체육대회’를 지역에서 치른 데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매년 (사)대한노인회가 개최하는 실버 스포츠 행사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노인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중심이 돼 유치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전국 17개 시도 노인선수단과 임직원 등 약 2,000명이 가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군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개회식과 함께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민속윷놀이 등 5개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6일에는 각 종목의 결승 및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 선정 등 폐회식이 이어진다.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향후 대한노인회 차원의 전국 단위 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