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0월 30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G-Aero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및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연구기관, 투자사, 창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네트워킹으로 협력과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그룹,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선도기업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 수도권·지역 투자사가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선도기업(KAI)과 창업기업의 협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사의 펀드 운영 전략 및 투자 트렌드 소개 ▲참여 스타트업 IR 발표 ▲대중소 밋업(1:1 협업 논의)▲릴레이 투자 로드쇼(투자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창업기업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고, 실제 투자 유치 및 공동사업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가 제38대 한국농공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농공학회는 10월 29~31일 소노캄 제주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 임시총회’에서 김상민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인준했다. 김상민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상민 신임 회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통합물관리, AI 기술 혁명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중대한 전환점에서 100년 학회의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정책 리더십’, ‘디지털 혁신’, ‘국제적 역량 강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기 중 주요 추진 과제로는 ▲‘학회 장기발전계획 TF’ 구성으로 미래 비전 제시 ▲농공학 관련 법·제도 개정 연구 주도 ▲기후에너지·지하수·AI 및 디지털농업 등 융복합 분야 전문가 참여 확대 및 공동 세미나 추진 ▲‘통합물관리’ 분야 정책 토론회 활성화 ▲학회 누리집의 ‘종합 정보 허브화’ ▲해외 학회 및 관련기관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김상민 신임 회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우주항공대학(CSA)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Hi-CSA 진로부트캠프’와 ‘CSA 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등학생 대상 ‘Hi-CSA 진로부트캠프’ 2024년부터 매학기 유형1(대학-고교 동아리 연계형), 유형2(대학 방문형), 유형3(고교 방문형), 유형4(대학-고교 공동강의형) 등으로 나눠 고교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 31일에는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Hi-CSA 진로부트캠프(유형2)’가 열려 경남 지역 7개 고등학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항공대학의 비전 및 입시 정보, 로켓·항공기·드론·인공위성·우주탐사 분야의 특강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했다. ▪ 중학생 대상 ‘CSA 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 2025학년도 2학기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ESS)·드론 등 고에너지 밀도를 요구하는 응용 기술이 급증하고,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의 빈번한 화재 사고로 인해 화재 안정성이 필수 요건으로 부상한 가운데, 인화성 물질인 액체전해질 대신 무기질 형태의 고체전해질로 대체하여 열적 안정성 및 에너지 밀도가 우수한 전고체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황화물계 전고체 리튬금속전지에 적용하는 실리콘–탄소 기반 ‘삼중 적층형 전도성·기공도 구배’ 중간층을 개발해 안정성·에너지 밀도·출력밀도·수명특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설계의 요체는 전지 구조 내 음극 계면 위아래의 기공도와 이온·전자 전도성을 층별로 다르게 배치해 리튬의 이동과 핵생성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고체전해질에 맞닿은 상부는 탄소가 배제된 치밀한 리튬–실리콘 합금상층으로 전자 누설을 줄여 분해 반응과 발열을 억제하고, 중앙은 다공성 리튬–실리콘-CNT 혼합 전도층으로 다수의 균일 핵생성 자리와 혼합 전도 경로를 제공하며, 집전체 인접 하부는 CNT가 풍부한 고전자 전도층 및 다공성 구조로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동빈 연구부학장을 비롯해 졸업 동문, 대학원생 등 5명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 파견된 경찰견 50마리를 위한 ‘현장 의료지원팀’으로 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동빈 연구부학장(수의외과학 교수)을 비롯한 부산 UN동물의료센터 여재승 원장(수의학과 2005학번), 부산 더휴동물의료센터 문희섭 원장(수의학과 2008학번), 수의학과 대학원 외과 장종완 수의사, 내과 허성원 수의사 등 5명이다. 이번에 운영한 의료지원팀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팀을 비롯해 부산여대 동물보건과 이영덕 교수, 경찰관 이세민 경위(수의사) 등 수의사 7명이 참여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가 몰리는 만큼 수색견의 활동 범위와 강도는 평소보다 2~3배 이상 높다. 이에 따라 다치거나 지친 경찰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경찰견이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외부 위협에서 보호한다면, 경찰견들의 생명을 직접 지키는 건 수의사를 비롯한 현장에 파견된 경찰견 현장의료지원팀이었다.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10월 28일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성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3차 GNU-SDGs ESG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조영삼 교수(입학부처장)가 강의를 맡았다. 조영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리더십의 의미와 필요성, 다양한 리더십 이론 및 유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묻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강의에 참여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많은 동기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둔화의 여파로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철강산업 편중도가 높은 광양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양시는 여기에 더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안정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역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 광양시는 이 위기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그 중심에는 ‘고용’이 있다. 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맞춤형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식품·공중 위생단체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위생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수구 지역 내 5개 식품·공중 위생단체가 뜻을 모아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자율적이며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위생·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총회는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 ▲임원 선출, ▲단체별 건의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 협력과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역의 위생과 이미지 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생단체 간 상생과 협업을 통해 ‘안심·신뢰의 위생공동체’가 실현되길 바라며, 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 원도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구는 지난달 31일 선학동 231 일원에서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가을음악회도 열렸는데, 연수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준보, 박승화, 소리새, 홍경민, 김연자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선학동 유휴지에 8만 2,649㎡(2만5천 평)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8,000㎡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위해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6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