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자살통계에서 대덕구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2.1명으로 집계돼 전년(28.6명)보다 6.5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덕구는 대전 5개 구 중 자살률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개선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구는 이번 감소세를 지역사회 중심 예방·관리 체계 강화의 결과로 분석했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속 사례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병행했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도움을 연계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대덕구는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생명사랑 안전숙박업소’ 운영 △‘마음이 중요한 편의점(마중편)’ 사업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주민 체감형 예방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살률 개선은 서로의 마음을 살핀 구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행정을 세심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 45명과 함께 교육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학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중구는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해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을 운영하여 미래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저학년부), 4~6학년(고학년부) 및 중학교 1~3학년(중학교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단위 학교의 자체 대회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이 교육지원청 주관 공모전에 응모됐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저학년부 42편, 고학년부 46편, 중학교부 10편 등 총 98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접수되어 학생들의 문학적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11월 17일부터 2주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상작들을 2026학년에 운영될 ‘있으려나 서점’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있으려나 서점’은 희망하는 교실에 공모전 수상작들을 대여해주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과 11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간부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행사 “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구성원 간 청렴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월 22일에는 행정지원국장이 평생교육체육과, 학생생활지원센터 직원 들과 함께 인근 카페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었으며, 11월 4일에는 교육지원국장이 운영지원과, 재정지원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국장님께 직접 말씀드릴 수 있어 좋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 업무 협력, 청렴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사무실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대화는 세대 간의 공감대를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 “진솔한 대화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계부처가 합동하여 동·서부 관내 31개 학원 대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정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지표시장치 고장, 보호표시등 고장, 소화기 미비치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상 학원에게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통학버스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공모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인증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4년부터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매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대전교육청은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 수립과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선정되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별 희망도서 구입, 책 추천 릴레이,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 요약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독서 행사로 직원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 및 대전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책 읽는 직장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독서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직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정상 급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로, 정상 급식 미제공 일수, 5일 미만까지는 6,800원(유·초), 8,000원(중·고), 5일 이상부터는 학교급에 관계없이 12,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업으로 인한 급식 중단 학교에서는 무상급식비 범위 내에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교급식법의 영양관리기준을 준수하고 학생 기호를 고려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1식 당 1만 2천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대체식 메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 영양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동·서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위생·안전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학교에는 도시락 검식과 보존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스스로 쓴 책을 무대 위에서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나누는 '2025 숨은 작가 찾기 대회 ‘북 콘서트’'를 11월 3일부터 13일까지(6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지난 5월 처음 시행한 '숨은 작가 찾기 대회'의 두번째 여정으로, ‘책 쓰는 아이, 세상을 여는 독자’라는 주제 아래 학생의 창작 과정과 성장을 공유하는 문학 행사형 본선 2차 대회이다. 지난 9월 출품작 심사를 거친 초·중·고 입상 예정 학생 134명이 자신의 글을 통해 어떤 생각을 담고 어떤 의미를 발견했는지를 표현하는 과정 중심의 심사로 진행한다. 북 콘서트는 수필·에세이(11월 3일) 부문을 시작으로 만화·웹툰(11월 6일), 소설·동화(11월 10~11일), 시·동시(11월 12~13일)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각급 학교에서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으며 삶을 성찰했고, 교사와 학부모는 그 과정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체감했다. 한 교사는 “학생의 글을 지도하면서 나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일간'2025년 대전교육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공모는 대전시교육감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국민신문고 온라인 시스템, 방문, 우편을 통하여 학생·교직원·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5가지 심사항목으로 제안실무심의회와 대전광역시교육청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결과는 12월 중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창안등급에 따라 최고 2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많은 시민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서구 전통시장 상인협동조합과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식재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상인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가수원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친환경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