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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날씨도 예술도 관람객도 서커스의 즐거움에 섞였다!

충북도와 청주시문화재단의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 '예술로×서커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 '예술로×서커스'가 지난 8일~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청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서커스라는 거리예술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을 중심으로 서커스(서커스 클래식)부터 숲 체험(오삼으로부터), 인형극(제랄다와 거인), 서커스극(해피해프닝), 거리연극(기사들), 음악공연(서커스 옆 콘서트)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공연과 서커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행복에 찬 호응을 이끌어 냈고,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제는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예술창작 공간 창출 및 문화예술의 향유 테마거리 조성과 더불어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대성로 122번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제는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행사 당일 우천·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준비에 임했으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교통통제, 홍보, 행사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하고 협조해준 대성로 122번길의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예술로×서커스를 통해 대성로 122번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관람객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던 주말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4년 이제 첫 발을 뗀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는 대성로의 문화자원과 예술을 조화롭게 섞어 오는 10월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