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김해공예협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50여 명의 공예협회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2005년 설립된 김해공예협회는 공예인들이 다양한 공예품 개발과 전시회로 지역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미현 회장은 “회원들이 한해 노력한 결과물로 마련한 성금이라 더 뜻깊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계기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공예협회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공예협회는 올해 경상남도공예품대전 단체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난 2000년부터 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