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19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경상남도 재난관리 성과공유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직접 전수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338개의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전반을 평가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거제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