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평택시는 21일 2025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강조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수소교통복합기지 운영 시작과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 유치, 미래차 전장부품성능평가센터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22개 기업에서 1조 1243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었으며, 출생아 증가율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선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착공, 화양지구 서부출장소 착공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착공을 비롯해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와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권관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등이 그 예이다. 교통망 확대에도 힘썼다.
GTX-A, C 노선 연장과 안중역 개통, 고덕신도시 연결 도로 개설 등이 그것이다. 시민 복지 정책도 활발히 추진됐다.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상 지원 등이 포함된다.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으로 평택시는 첨단 산업 기반 확장을 목표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 평가센터 건립,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 정책도 강화된다.
평택시는 RE100 모델을 기반으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산물 생산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와 예술 기회 확대에도 중점을 둔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5회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최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AI 기반 행정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 체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AI 관련 산업 육성 및 공직자 혁신 마인드 함양도 중요한 과제다.
평택시는 이러한 계획들을 통해 100만 인구를 대비한 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