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첫 번째 아트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로컬크리에이어 트페어’의 첫 번째 장인 ‘전주뮤직페어’가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해를 맞은 ‘전주 뮤직페어’는 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의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뮤직페어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을 관람하는 쇼케이스 △지역예술가와 공연기획사간 정보교류를 위한 큐레이션 부스 △음악콘텐츠 굿즈 판매 아트마켓 △ 아티스트와 버스킹 무대로 소통하는 아트박스등이 진행돼 전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에서 세계 각국의 무용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광장에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무용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전주 세계평화 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메인무대인 경기전 광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다양한 춤 축제가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첫날인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춤으로 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남북한 춤을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춤 공연 △EDM 전자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후 2시부터는 △전문가들의 춤경연대회 △불가리아, 볼리비아, 몽골 등 해외공연단과 국내 공연팀이 참가하는 세계평화 춤 퍼레이드가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되고, △개막식 행사 △EDM 전자음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전동성당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전동성당에서 ‘빛의 동행: 함께 빛으로 춤추는 전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와 전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등으로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역사 깊은 건축물인 전동성당의 외벽을 스크린 삼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빛과 음악, 역동적인 뉴미디어 영상을 통해 전주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공연 내용은 △전주의 빛을 깨우다 △전주의 즐거움을 펼치다 △빛으로 전주를 비비다 △전주의 빛으로 성당을 빚다 △내일의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 등의 5개 세부 주제로,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전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더피아니스트 재즈’로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더피아니스트’는 2019년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로 처음 기획된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 이지영, 고희안, 심규민 4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피아노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재즈 피아노 연주를 솔로, 듀오, 4인의 퀄텟으로 구성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재즈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재즈라는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장르를 피아노 연주를 통해 새롭게 접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더피아니스트 재즈’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시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후면·서후면·남후면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각 행정복지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교육제증명 등이다. 신규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신규 설치된 3대를 포함해 현재 시에서는 총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안동병원,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6개소에서는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9월 14일, 안동역과 하회마을에서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석은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5일간의 긴 연휴와 한결 시원해진 날씨가 맞물려 여름 휴가철과 맞먹는 관광객 방문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관광숙박시설 특별 안전 점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 해설 정상 운영(추석 당일 제외) △한국문화테마파크 무료입장 등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환영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의 시작을 알리며 ‘관광매력도시’ 안동을 홍보했다. 14일 오전에는 안동역에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하고,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진행했다. 안동 특산품 증정과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설렘과 기대로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하회마을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숙박 가능한 관광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 추석 특별열차’를 타고 안동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의 대표적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은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1회 사용 한도 1만 2000원, 연간 16만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앞서 시행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을 개선한 조치로 노인 복지 증진 및 택시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의 골자는 현행 1회 당 최대 8000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을 1회 당 1만 2000원으로 결제 한도를 1.5배 올리고, 연간 지원금액도 13만 2000원에서 16만원으로 21% 인상한다는 것. 이에 따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택시 이용 중 8000원 초과 시 별도의 요금을 추가로 내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택시업계의 개선 요구에 따른 것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은 물론 택시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2,000원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하면 무엇이 떠 오르세요?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동궁과월지? 월정교?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단연 ‘황리단길’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1만 8370명이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황리단길’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석굴암 9만 8351건 △동궁과 월지 1만 7899건 △월정교 1만 2220건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 검색량보다 많은 수치다. 방문객들의 체류시간도 황리단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리단길 체류시간은 평균 1시간 33분으로 월정교 1시간 18분, 동궁과 월지 48분, 석굴암 40분, 첨성대 27분보다 높았다. 또 황리단길 방문객 중 경기 14.6%, 서울 11.9%, 인천 2.6% 등 수도권 거주자가 30%에 육박하면서, 황리단길 방문객의 3분의 1은 1박 이상 숙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리단길이 경주의 관광산업을 이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셈이다. 이 같은 인기에는 경주시의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4 제11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에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7개 지부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동아파트연합회도 행사 운영과 홍보에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1일 오후 5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무대로 시작으로 버블쇼, 대북공연, 예술대상 시상식, 가수 홍진영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2일 오후 5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시상식,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제24회 구미국악제가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섭 구미예총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은 지난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창랑 장택상 선생 관련 문중인 인동장씨 종중과 구미 지역 문중 인사, 유림단체, 문화 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이어지며, 개막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을 감상하며 그의 예술적 안목을 되새겼다. 전시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과 예술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가 구미 출신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택상 선생의 예술적 안목과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