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겨울꽃 중 하나인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을 제안했다. 남해안에 자생하는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2~3월에 만발한다. 차가운 해풍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우리 민족의 삶과 닮았다. 통영 출신 유치환 시인은 동백꽃을 ‘차가울수록 사무치는 정화(情花) 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피는가’라고 표현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선착장에서 내려 동백나무 터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섬 안으로 들어설 수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섬 구석구석에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섬에 있는 어떤 동백나무든 붉은 꽃과 푸른 잎이 어우러져 운치가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감상하면 좋다. 이처럼 환상적인 섬이지만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동백꽃의 아름다움 속에서 섬의 아픈 역사도 볼 수 있다. 장사도는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1킬로미터(km) 거리에 있으며, 그 부근에 죽도, 대덕도, 소덕도, 가왕도 등이 있다. 무인도가 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BI)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연천군 관광브랜드 ‘이젠 연천’ 디자인은 임진강·한탄강 물길 라인을 감각적인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슬로건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연천이라는 곳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져 이제는 자연이 주는 싱그럽고도 웅장한 기운이 가득한 연천을 모험해야 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관광브랜드를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축제나 관광지 홍보 시 스핀오프 개념으로 이젠 댑싸리공원, 이젠 재인폭포처럼 워드마크와 관광지를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호선 연천역 개통으로 이전 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연천의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고흥군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으며, 따뜻한 남해바다가 고흥 땅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덕분에 겨울에도 맑고 포근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공기가 매우 깨끗해 밤하늘의 별이 무척이나 잘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는 늦겨울이지만 고흥군 해안가 곳곳에서 개복수초와 같은 봄꽃이 개화해 새로이 오는 봄을 알리기에 바쁘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아직은 이른 듯한 봄을 느끼고 싶다면 매화꽃 머금고 이름 모를 들꽃이 새초롬히 고개를 내미는 고흥을 찾아보기를 권해본다. 봄의 기운이 싹트는 고흥을 찾아다니며 맨 먼저 가볼 만한 곳은 어디일까 고민스럽다면 팔영산과 편백 치유의 숲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있는 팔영산(해발 608m)은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유명한 산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한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여덟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인데, 그 경치가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세가 다양하고 기암괴석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내외 여행 수요 선점으로 올해 전북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에 나서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관광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조 및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먼저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4년도 한국관광공사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인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융복합 관광콘텐츠 확대 ▲기관·업계와의 유기적 협업 강화 ▲지역 중심의 여행 혜택·콘텐츠 확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은 김영옥·한상조 배우와 장애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열린관광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은 인천 중구의 열린관광지 4개소의 무장애 관광 시설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앞서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한 것에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총 4곳이다. 이번 영상홍보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관광 약자에 대한 관심과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관광지임을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김영옥·한상조는 개항장과 월미문화의거리를 방문하고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지라는 점을 소개했으며, 지체장애 유투버 굴러라 구르님과 시각장애 유투버 우리정인이는 연안부두와 하나개 해수욕장의 바다를 직접 여행하고, 수상 휠체어와 팔미도 유람선의 휠체어 고정장치를 이용하는 등 인천 중구의 무장애 콘텐츠를 체험하고 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통 최대 50%, 숙박 3만 원 할인, 국내 여행상품 40% 할인 등 풍성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때 호응이 높았던 교통 할인은 약 18만 명이 혜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울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는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로 울진군 관광안내책자를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울진군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 관내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울진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을 구성하여 울진 특산품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산품의 재구매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두 번째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관광객을 울진군에 유치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울진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 해 지역 내 식당 1개소,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해야 하며 1박시 1인당 1만원, 2박 이상 시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월부터 시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이달 14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영천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게 되는 관광지는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노계문학관 및 보현산녹색체험터 총 4개소이다. 시는 근무지 외에도 관광객들이 해설을 원하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수시 배치하는 등 어디서나 유익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이용하기 최소 5일 전에 영천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관광해설 신청을 예약하거나 영천시 관광진흥과에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영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영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부림관광(주)와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광도시를 위한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뜻을 모았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시작될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시가 가진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대부도 유리섬박물관부터 안산식물원, 김홍도미술관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안산의 나들이 명소를 모아봤다. ◆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 명절 휴무 없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