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서상면 문태서 의병장 생가에서 기관 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서 의병장 제112주기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문태서 의병장 추모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은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이 초헌관을, 이창규 연암문화재 위원장이 아헌관, 문경택 문중 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문태서 의병장은 1905년 불법적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1906년 최익현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1912년 체포되어 1913년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며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의 정신과 기상을 가슴에 새기고 계승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머무는 여행, 느긋한 체류형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 머물며 여행과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팀(1팀당 1~2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6월 사이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 동안 자유롭게 함양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여행 기간 참여자는 하루 2건 이상 함양의 관광지를 담은 사진 또는 콘텐츠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야 하며, 이에 대해 함양군은 1일당 7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10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개평 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신선이 놀다 갈 만큼 뛰어난 비경과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고장이다.”라며 “따뜻한 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매력적인 함양을 만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1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주민협의체 운영진 및 회원 구성 논의, 주민협의체 운영 기준 검토 및 협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보고가 진행됐으며, 주민협의체의 향후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서 지역특화재생 분야에 선정되어 2025년 현재 3년 차를 맞이했다.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중심의 변화와 성과를 이끌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인 주민협의체는 2023년 5월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도시재생대학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소통마을 집수리 지원, 마을상권 활력지원, 영상문화 활성화,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합천 체류형 거점 조성, 영상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지난 11일, 김해외국어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의회 견학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해 이미애 의회운영위원장, 조팔도 의원, 김유상 의원, 김창수 의원이 함께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의회 3층 본회의장과 회의실, 의원연구실 등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주요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의회 견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좀 더 큰 꿈을 품고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5월 14일, 시군통합 김해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난달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은 지급 대상 임업인은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 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해 변경 등록을 선행하면 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모든 임업인은 반드시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 재향군인회는 제5870부대 2대대와 함께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역사 현장 안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육은 박진전쟁기념관과 6.25전쟁 역사현장인 남지읍 아지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생생한 전쟁의 흔적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창녕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안보체험 교육은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안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범국민적 사회안전 운동으로,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까지 함께 독려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총 88개소이며, 창녕군은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후속 조치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가스누출, 감전, 화재 등 일상 속 안전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실천을 독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4월 13일 구(舊) 영현중학교 교정에서 열린 영현중학교 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행사에서 이임회장 장병호, 취임회장 황소용 외 동문 일동이 고향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현중학교 총동문회가 고향 고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호 이임회장과 황소용 취임회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동문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고향을 향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용 취임회장 역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1일 고성군 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2025년 고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답례품에 40개 품목을 추가해 총 8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계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 관련 메뉴얼 교육,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답례품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0개 품목은 고성의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다. △딸기잼 △땅콩오일 바질페스토 △무농약 메리골드코디얼+장미코디얼 세트 △수제청 3종 세트 △흰다리새우 △가리비 △고자미 선물세트 4호 △고소한 꾸지뽕열매 누룽지 △보리된장 △보리고추장 △마늘고추장 △백향과청 △정담청 세트 △공룡나라 누룽지 △각종 멸치 세트(대멸, 중멸, 세멸, 죽방멸 등) △태추단감 △하늘마 △참다래(키위) △유색미·앉은키 토종밀 세트 △소가야 떡국떡 △유기농 현미 누룽지 △거트팜 요거트(딸기, 플레인) △땡초가 오란다 △설거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