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12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3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체(분과)회의 개최 현황, 위원별 제안사항 및 처리 결과 등 올 한 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활동 결과를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2024년 전체(분과)회의 개최 계획 및 정책자문단 공동연수(워크숍)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0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올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 개회 후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그중 39건을 원안가결하고 6건은 채택, 1건은 수정가결하여 본회의에 부의했다. 지난 14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류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 46건의 안건(조례안 3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6)을 심사하여 중 45건을 원안가결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기후테크산업 육성으로 탄소제로 울산, 청정도시 울산을 만듭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기후테크를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위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일자별 14명이 참여했으며, 드론(무인항공) 관련 이론교육,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울산무인항공 무인항공교육원에서 이뤄졌으며, 전문교육강사의 진행 하에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원은 실제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들을 드론과 접목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난 대비 예찰과 대응 및 복구활동을 실시해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자율방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북구는 15일 강동동 정자활어직매장 2층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울산수협, 블루사이렌, 넷스파와 '북구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정자항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을 의류소재 및 차량 부품 등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존에 나서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사업에 함께 나서 협력하게 된다. 북구는 신설되는 폐어망 집하장의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울산수협과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운영·관리를 맡으며, 넷스파는 집하장으로 배출되는 폐어망을 온전히 수거해 재활용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의 기획총괄 담당으로 사업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국 최대 가자미 집산지로 폐어망이 연간 약 130톤 발생하는 정자항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 폐어망 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구축된다면 어업인들의 처리비용 부담 절감뿐만 아니라 어항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12월 15일 오후 3시 40분 시장실에서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후원 물품 한우고기 270kg(1,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정인철 지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에서 사료값 인상과 가축전염병 방역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는 축산농가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매년 소외계층 한우고기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지역대장 이학인)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2023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과 군·관 지휘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예비군지역대는 심금옥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부소대장과 분대장 4명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지역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제7765부대 3대대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안전한국훈련 사상자 인명구조 임무수행, 작계훈련 급식지원 봉사, 안보견학 등 올 한 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의 활동 및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난 7월 5일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30~50대 지역 주민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소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전시상황 등 유사시에는 군사 급식지원, 의료 이송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허은녕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으로서 무거운 사명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12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범죄 다발 지역을 발굴해 집중 관제할 수 있는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을 만들고, 범죄·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중구는 국비 8억 원, 구비 2억 원 등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범죄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과 상황 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범죄 예측 분석지도 시스템은 범죄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서 지역별, 시간대별 범죄 다발 지역을 선정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해당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범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등을 평가해 최우수기관 2곳과 우수기관 16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재정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중구 지역 내 의료급여 수급자는 10월 말 기준 총 5,429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례 관리를 바탕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의료 복지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스포츠사업자협회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센터의 회원권 편취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필라테스나 헬스장 같은 스포츠센터에서 회원권을 파격적으로 할인하여 판매 후 돌연 폐업하는 일명 ‘먹튀’ 피해가 울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속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올해 3월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필라테스 프랜차이즈의 갑작스런 임시휴업 통보로 회원 수백 명이 수억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를 포함하여 수백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환불조차 받지 못한 수강생이나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된 직원이 발생하는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부 헬스장은 영업 신고 전 오픈세일을 내세워 사전등록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모인 금액이 부족하면 먹튀 사건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와 협회 차원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계도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심을 갖
경기뉴스원 | 상시적인 물 부족 탓에 상수원 확보가 여의치 않은 울산에서 지하 차수댐 설치와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의 수돗물 공급원 전환 등의 방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사연댐 대암댐 등 기존 상수원용 댐을 확장하거나 소규모 신규 댐을 건설하고, 바닷물 담수화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안수일 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시민토론회’를 열고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상수원 확보와 대체 수자원 마련 등 지역의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김기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서 학자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호성 울산상살리기네트워크 대표와 김진홍 중앙대 공과대학 명예교수, 구구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울산총괄본부 고문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벌어진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김정주 울산제일일보 논설실장, 김종오 K-워터 울산권지사 차장, 이언옥 에코맘해피맘(여천천)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