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우리글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교육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3년부터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교육청 부분 최우수 기관에,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3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9개 구립도서관과 14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정보 교류와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초청공연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함께 하는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강의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우수자원봉사자 9명과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1명을 시상해 활동사항을 격려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2024년 한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230여 명으로, 서가 정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며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제10회 국민참여 청렴 제작물(콘텐츠)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오늘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대한민국’이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문학, 영상·공연(퍼포먼스) 등 5개 부문에 4,862점이 접수될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 임용 2년 이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전담팀(T/F)은 ‘여러분의 손을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참가해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영상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손’의 의미를 통해 청렴 6 덕목을 표현하며 ‘개개인의 청렴한 행동이 모여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수상금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경희 감사관, 청렴전담팀이 참석했다. 한 청렴전담팀원은 “청렴 제작물로 누구나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온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주차 면수가 기존보다 18면(일반차량 14면, 경차 4면)을 늘려 이용고객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개선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확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이용객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며, 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주차장 확장 외에도 온산문화체육센터 내 다양한 시설 보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들에게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확장은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2월 20일 오후 3시 꽃바위체육센터(동구 꽃바위2가길 19)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바위 체육센터는 예전 동구 돌고래 씨름단의 연습장 겸 숙소로 활용되던 건물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리모델링 한 곳이다. 동구는 돌고래 씨름단이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다가 방어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꽃바위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동구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87.55㎡ 규모로 실내 암벽 등반장,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갖춘 꽃바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동구는 이날 개관식 이후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민간에 위탁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꽃바위체육센터의 개관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방어권역의 체육 인프라가 개선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정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그간의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활동사진 등을 공유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용환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지원과 혜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며, 청년이라는 꽃잎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2021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7대 분야와 17개 과제, 54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구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12월 완공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인 ‘삼산 해솔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완료된 41개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불편해소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문화, 복지, 안전 등 5대 핵심 분야 54개 공약 사업 중 올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건립과 삼산동행정복지센터 활용 남구청 제2청사 건립,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3개 사업을 완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12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복지 관련 학계 및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 복지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등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보호받지 못하는 9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보장했다. 또한 긴급지원 받은 3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사회취약계층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올해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사회취약계층 94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정상 운행 여부와 환승 편의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2월 21일 오전 9시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순환버스 11번을 탑승해 옥동초등학교까지 이동 후, 해당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시청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중 시내버스의 각종 안내시설(행선지판, 노선도 등)을 점검하고, 탑승객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의 핵심인 순환버스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순환버스 11번은 이번 노선 개편에서 새롭게 신설된 도심 순환 3개 노선 중 하나로, 중구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환승 없이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다. 개편 전에는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부순환도로를 거쳐 신복교차로에서 한 번 환승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 됐으나, 신설된 순환버스 11번은 환승 없이 국가정원교를 경유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한편, 울산시는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은 20일 성과나눔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큰애기와 학교폭력제로지킴이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제로지킴이단 활동 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울산고등학교 표민재 학생과 전하초등학교 김여름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하며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한 해 동안 울산 지역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에 기울인 결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