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와 울산청년 마인드링크가 6월 2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구직단념 청년 정신건강 증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직단념 청년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청년 마인드링크(센터장 김경승)는 울산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직단념 청년에게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만 43가구(6월 말 기준) 가운데 5,367가구로 금액은 총 7천 199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190가구 6천 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 13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의 인센티브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 43가구가 231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14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여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노래, 6.25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에서는 국방부의 유해발굴 사업으로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중구출신 고(故)차말줄 일병을 소개하고 아들 차성일 씨가 작성한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를 낭독한다. 차말줄 일병은 지난 1917년 3월 울산 중구 남외동에서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33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원입대해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1951년 2월 5일 ~ 2월 12일)에 참전 중 전사했다. 아울러, 고인은 지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 3,000여 권을 24일 통도사(경남 양산시)에 기증했다.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에 걸쳐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 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울산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로 자리를 옮겨 올해부터 종갓집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도사에 기증한 도서들이 지식정보 자산으로 보존돼 미래세대가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28만 8,000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점가를 홍보하기 위한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 이벤트 등으로 상점가․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남구 관내 상점가 2개소와 골목형상점가 5개소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암회수산시장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다. 선정결과는 8월말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상인회는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 사업을 통해 2개 상인회를 선정했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이순걸 군수 주재로 국장, 16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 상황과 전망,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공유, 협업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배수장 및 배수문, 반지하 주택과 공동주택 침수피해, 둔치주차장, 하천관리상황,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한 사전 준비및 점검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평상시에도 충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돌발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는 확실하게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개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 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월 16일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으로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대구·경북, 충남 등의 지역에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 예산을 각각 5억원씩 배정하여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임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향후 상황에 대비하고자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울산과학기술원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일 김기현·서범수 의원이 '울산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현재 과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울산숲 봉사단체협의회가 21일 울산숲 옛 호계역에서 상안교 사거리 구간에서 숲 가꾸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박천동 북구청장도 참여해 민선8기 전반기 큰 성과 중 하나인 울산숲 가꾸기 활동에 동참, 단체원들과 수목 이름표를 달고, 유해식물 및 마른잎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스트로브잣나무, 은목서, 백합나무 등 23종 165개 수목 이름표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울산숲 봉사단체협의회는 농소1·2동 자생단체를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등 16개 봉사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발대식 후 단체별 관리구간을 배정받아 매월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숲이 푸르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은 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주민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밑거름인 울산숲이 명품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지난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CGV 울산성남점에서 실무 담당 공무원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7급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 및 부서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영화 ‘하이재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중구는 직원 사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자유로운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직원 소통·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6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병영 일원 발전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을 맡은 ㈜플랜이슈는 용역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용역 대상 지역은 서동, 동동, 남외동 등 병영 지역 일원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병영 일원 기초자료 조사 및 여건 환경 분석 △대내외 유사 사례 분석 및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병영 일원 발전 방안 및 전략사업 제시 등이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병영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지정된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의 특화사업과 연계해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