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에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사업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동해를 지켜라 !'를 오는 3월 17일부터 추진하며,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남구 관내 31곳의 학교 3 ~ 5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효과적인 수업 내용 전달을 위해 이론·체험수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수업인‘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바로알기’는, 조선시대 수군의 탄생배경과 임무,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비롯한 동해안을 지켰던 수군부대의 역사 등을 알아보며 학생들에게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체험수업인‘경상좌도 수군은 동해로 출격하라’는 이론수업에서 배운 수군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신호용 수군기를 만들어 통신해 보기, 판옥선 모형만들기, 수군 진법 배우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을 시행한 데 이어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3단계에 걸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 중구는 1단계 발급 대상 지역에 포함돼,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진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중구 주민은 중구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면 시행되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3년마다 재발급해야 한다. 발급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와 ‘IC 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발급 방법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신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2025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 계획된 구정 운영방향을 가늠할 예정이다. 또한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지원 조례안'과 김태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 청구 조례인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심사도 예고돼 있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계획된 사업과 정책을 세밀히 살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집행부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동구청 뒤편 염포산 자락에 펼쳐져 있는 35ha의 편백숲을 활용해 숲길과 황토 쉼터, 어린이 자연 놀이시설 등을 갖춘 편백 산림욕장을 최근 조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염포산 편백 산림욕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동구가 HD한국조선해양과 지난 2020년에 체결한 ‘공동체 정원 조성·운영 협약’에 따라 매년 HD한국조선해양부터 지원받고 있는 기부금 2억을 활용해 추진됐다. 동구는 수년간의 조림 사업 등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구청 뒤편 염포산 편백숲을 활용해, 주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편백 산림욕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12월에 공사를 추진했다. 동구는 편백숲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폭 60cm 가량의 등산로를 폭 2m 정도로 넓혀 동구청~울산대교 전망대 구간의 전체 3km의 편백 숲길을 조성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황토마당(어싱마당), 황토 쉼터, 황토 지압 블록 등 주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교감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로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자체감사 계획’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투명한 감사체계 구조화’,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혁신’ 등을 자체감사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종합감사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128개 기관(학교)에 대해 진행한다. 특정감사는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운영한다. 사전상담(컨설팅) 감사를 더욱 강화해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소통한다. 수감자료 목록을 사전에 예고하고 중복감사를 최소화하는 등 감사 준비 업무 경감으로 교육 현장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에 집중적인 특정감사를 강화해 감사 신뢰도를 회복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1월 도입된 비실명 대리 신고제로 공익제보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가 함께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회복적 학교’ 20개교를 3년간 시범 운영한다. 회복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3개교, 각종학교 1개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간 사소한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거나, 신고 후 관계가 악화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접근 방식이다. 기존 징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중점으로 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 학교는 ‘회복적 학교 만들기’ 계획에 따라 1년 차는 ‘이해와 훈련’, 2년 차는 ‘실천과 적용’, 3년 차는 ‘구조와 운영’으로 운영된다. 교직원 대상 집중 연수,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별 담당관과 공동체 갈등 조정관 양성, 학교공동체 회복위원회 운영 지원 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재경울산향우회가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과 공로패 시상,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향 울산과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재경울산향우회 제9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또 ▲공직 부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문화예술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등 5명이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을 수상한다. 이어 재경울산향우회에서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장영란 협성대학교 석좌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향우회와의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김대창)가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 8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 2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연간 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창 회장은 “올 한 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민주평통의 역할은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5년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9명 등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종갓집 정책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제주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를 바탕으로 구직 단념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내 학생의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수업 방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과 원활한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3주체와 문석주 울산광역시의원, 교직단체(울산교총, 전교조 울산지부, 울산교사노조) 대표,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제한에 관한 바람직한 학습환경 개선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울산지역 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제한’에 관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모바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7,610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학생 52.51%는 ‘수거가 필요없다’라고 응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