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2월 3일 오전 9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 취약시기인 설 명절 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품위 유지 의무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한 징계 조치 사항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공직선거법 관련 사항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청렴 실천 서약 및 홍보 활동(캠페인) 등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가치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 온라인 군정홍보단 ‘리포터즈(Reporters)’가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리포터즈 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과 인사말,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대화의 시간, 활동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리포터즈’는 ‘리포터(Reporter)’와 ‘서포터(Supporter)’의 합성어다. 울주군의 다양한 공식 SNS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울주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기자단’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른 SNS 플랫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올해 새롭게 홍보단을 출범했다. 홍보 콘텐츠의 양과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활동 인원도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늘렸다. 울주군 공식 블로그 30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10명 등 총 40명이 1기 ‘리포터즈’로 활동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의 경우 주간은 안전 관련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야간과 공휴일은 당직근무자가 재난 상황 근무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담인력 3명이 교대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인력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 전파해 재난수습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업무에 나서게 된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앞서 지난해 말 상황실 책임성 강화, 근무자 임무 방식, 긴급 상황 시 다각도 대응 방안 등을 담은 '북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제정해 상황실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0명, 교(원)감 55명, 교육전문직원 85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97명, 중등 84명이다. 이번 인사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채덕 초등교육과장이,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장에 송명숙 병영초 교장이, 초등교육과장에 하정모 초등인사담당 장학관이, 울산과학관 관장에 임미숙 서부초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24명도 신규 배치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 온라인학교에 교감 1명을 배치하고, 고교학점제와 학교 신설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다각도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울산 미래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동구 혁신 교육 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하는 ‘2025년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5천만 원이며, 역량 있는 교육 단체를 선정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요리, 숲 체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교육을 받도록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동구 주민 또는 소재지가 동구인 단체로서 교육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 비영리 교육 관련 단체 또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육 공동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동구청 교육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2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동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말에 참여 단체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보조금 교부 및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서류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부모 나눔지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만나 재능기부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20여 명과 함께 ‘제2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학부모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재능) 기부 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 지도, 창의 보드게임 등 3개 분야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 나눔지기들은 ‘늘봄교실 부족에 따른 대책, 활동에 필요한 도서·교구 보관 장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지기 활동’ 등을 교육감과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늘봄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부족한 공간은 작은 도서관이나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라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늘봄교실을 확대해도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신청자가 증가해 공간 확보에 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173명에게 학력을 인정했다. 이번 학력 인정 대상자는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33명으로, 평균연령은 68세였다.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4세(40년생) 학습자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3개와 평생교육시설인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2개 기관에 초등과정 9학급과 중학과정 10학급을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시간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초 생활 능력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수리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자 중 학습 우수자에게는 모범학습자상도 수여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등 기초 교육을 비롯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리 교육,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컴퓨터 활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3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신설교부금 3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9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전체 면적 5,5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특수교육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4층은 특수교육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꾸며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연간 이용자 수와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울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영선 협회장은 “몸이 불편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라영선 협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장애인콜택시 사업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와 문화교육, 복지경제, 참여권리 4대 분야 48개 사업에 22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울산 남구의 19세~39세 청년인구는 79,916명으로 남구 전체 인구의 약 26.2%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구직 포기 청년의 증가와 사회‧정치적 불안 요소 등은 청년층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지난해 울산의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석유화학 산업 투자 확대와 같은 기회 요인은 청년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라는 비전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