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지난 8월 27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2025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 편성 절차 및 주민참여예산의 과정과 역할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여,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가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정책제안’을 주제로 동구지역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정책 제안 및 동구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동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신규위원 39명이 새롭게 참석하여 신규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8월 28일 오전 10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노동단체 대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리 및 복지증진과 주민 생애설계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 등을 위해 동구 명덕로 19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쉼터와 주차장,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3층에는 강당, 커뮤니티룸, 카페, 4층에는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개 개관한 노동자지원센터는 기존의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근골격건강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근골격건강지원센터는 동구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 특성상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재활운동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및 운동 프로그램, 상담 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2024년 인구정책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는 2025년도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20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남성 1,261명(39.2%), 여성 1,957명(60.8%) 총 3,218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정주여건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등 5개 분야 20개다. 조사 결과 ‘중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향후 거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2%가 ‘그렇다’, 14.8%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긍정 답변 비율은 2023년도 조사 결과 75.7% 대비 9.5%p 상승했다. ‘그렇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7.6%), ‘통근·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16.4%),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15.7%) 등이 꼽혔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문화·여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두서면 신전 들녘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여건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 두서면 신전길 8에 거주하는 최현식(47)씨의 논(두서면 전읍리 682-3번지 일원, 2만3천190㎡)에서 조생종 명품벼를 수확했다. 두북농협 자체 개발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는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4월에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인 8월 말에 벼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분산에 도움이 된다. 또 조기 수확으로 후기작 보리 등을 파종해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시민 15명, 시의회 추천, 교육‧재정 전문가와 민간 단체 활동가 10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울산교육예산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대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7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울산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학생급식비 단가 인상 등 울산교육 발전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중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다. 협의회는 상호 정보를 교환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학교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단위 학교 학교운영위원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생급식비 단가 인상 외에도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대책 마련,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울산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올해 울산교육청에서 힘을 쏟고 있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 만들기 사업에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심적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울산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11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예산안이 전년대비 3.2% 증가에 그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안 2조 5,268억 원보다 851억 원(3.4%)이 늘어난 2조 6,119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울산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1조 9,306억 원(전년대비 1,021억 원 증가), 국가시행사업 6,813억 원(전년대비 170억 원 감소)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10억 원)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13억 원)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25억 원)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성능검증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기반구축(21억 원)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주전~성골교) 확장(35억 원)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립(10억 7,000만 원) 등이 반영되었다. 계속사업으로는 △농소~강동간 도로개설(100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청량읍 율리 1492-2번지 일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청 내 유관기관 이전을 통해 유휴공간 확보에도 기여한다. 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143억5천400만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천64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마켓,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울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군 가족센터 내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취업 유관기관장,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새일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국비공모사업에 신규 지정돼 추진됐다.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훈련과정 운영 △새일여성 인턴사업 △여성구인기업발굴 및 여성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여성 및 여성취업업체 사후관리사업 △여성 일자리 연계서비스 사업 등이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배워서 바로 취업하는 3D프린팅 과정’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팅 과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분야 특화과정으로 편성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여성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8월 27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직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 동구 인권의식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준영 변호사를 초빙하여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인권’ 이라는 주제로 사람 및 사람의 변화(관계와 만남)에 대해 강연했으며 생활 속의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권 교육으로 인해 구민과 공무원들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우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통해 미래 사회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권 문화가 확산되기 위하여 공무원과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므로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