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0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K-공공디지털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으로: 미래 한국을 위한 디지털 재설계’를 주제로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디지털 혁신의 우수 사례들이 발표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AI와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말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는 기존의 말 개체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 진단 시스템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말의 특정 부위를 식별하고, 이를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전문가의 육안으로만 가능했던 말의 개체식별 및 외양검사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정책을 축산 영역에까지 확대하며, 말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기술 패권 대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은 한국경마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겪으며, ‘환골탈태’를 위한 인내와 도전의 시간이었다. 이 해를 맞아 한국경마는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뱀의 지혜를 융합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의 히트메이커 ‘글로벌히트’, 세계무대에서의 도전 2024년, ‘글로벌히트’는 경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경주마였다. 2023년 코리안더비와 그랑프리 등 7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이미 38억 원을 넘는 수득상금을 기록한 글로벌히트는 이제 두바이 무대를 목표로 전 세계에서의 성공을 노리고 있다. 기수 김혜선, 조교사 방동석, 마주 김준현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이 경주마는 한국경마의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레전드로 기록될 이름, 조교사 김영관 김영관 조교사는 2004년 데뷔 이후 수많은 명마들을 탄생시킨 조교사로, 그의 경력은 한국경마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챔프’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그는 감동의바다, 트리플나인, 퀸즈블레이드 등 많은 명마들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879전 중 1519승을 기록하며,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교사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경마, 축제의 장으로 변신 202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에 2024 프리미어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올해 KBO 리그 최종 성적과 상대 국가의 전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예비 명단 외 선수를 교체하는 방안도 계속해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규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예비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에 제출된 예비 명단 60명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도 향후 최종 명단에 선발 될 수 있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은 10월 11일이다.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예비 명단 외 선수들을 포함해 각 선수들의 경쟁력을 면밀히 살펴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팀 코리아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9월 21일, 충청북도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국제연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1인맨손 남, 여 / 1인무기 남, 여 / 2인맨손(혼성) / 2인무기(혼성) / 단체종목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종목 1위는 10월 국제연무대회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의정부의 희예해동검도팀은 서울의 영무관, 수원의 JMB 퍼포먼스복싱팀을 제치고 단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희예해동검도팀의 서호인 대표는 “어린 검객들을 양성하며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며, “결선에서는 검의 역동성과 미적 요소를 더 잘 살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서울 영무관의 김시윤 어린이는 1인맨손과 1인무기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시윤은 “사범님, 언니 오빠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3위를 해서 너무 좋다. 다음번에는 꼭 1위해서 한국대표로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날 6명의 심사위원들은 태권도(미르메팀)가 맨손 분야에서 우승하며 결선에서의 태권도 퍼포먼스를 기대한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20회 대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3천만 원) 규모로 139명의 선수들을 맞이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전인만큼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매 라운드 낮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시간씩 총 9시간 방송된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KPGA 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챌린지투어의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우승자 부상도 풍성하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넥센타이어 교환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한우세트, 세라젬 MASTER V7, 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울산 - KBO Fall League가 오는 15일(화)에 개막한다. 울산-KBO Fall League는 KBO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에 국내팀 위주로 개최되던 교육리그에 일본 NPB 소속 소프트뱅크 3군팀, 멕시칸리그 연합팀(팀 LMB),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 쿠바 대표팀(팀 쿠바)이 참가한다. 국내팀은 LG, 고양, NC, 롯데, 독립리그 올스타 등 5개팀이 참가해 총 9개 팀이 10월 15일(화)부터 29일(화)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개막 전 날인 14일(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또한, 국내 팀들은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을 개최하고, 해외 팀들은 울산 지역 명소,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직무대행 박승완)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제주본부가 꾸준히 펼쳐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 및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를 인정하는 제도로, 제주본부는 그동안 소외·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5년간 19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큰 주효를 보았다. 이러한 활동은 제주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주본부는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환경 보호 캠페인 등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3년간 이어진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본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5’를 획득했다. ‘레벨5’ 등급은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지속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32개 공기업 중 7개 기관과 함께 2등급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가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현장 맞춤형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둔 노력이다. 마사회는 2023년 3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경마 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소통과 인사,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이러한 활동은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사회의 현장 맞춤형 개선활동은 권익위에서 선정한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뽑혔다. 마사회는 경마 현장에서 취약한 부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15건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의 소통 활동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은 청렴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윤석현, 이규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유일한 여자볼링선수단인 부평구청 선수 6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했다. 그 중 14일에 열린 3인조 경기에서 선수단의 주장 홍소리 선수를 필두로 이정민, 정유진 선수가 출전해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 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평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여동안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애써준 선수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