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과 만나 암각화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암각화는 13년이 지난 2023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은 학생 토론대회 개최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시민은 “학생들이 암각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 방안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학생 토론대회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암각화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체험학습 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시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의 특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54세), 김순덕(53세) 부부와 10명의 자녀(7남 3녀)가 함께한다. 또한, 둘째 자녀 변다희씨(25세)가 근무하고 있는 정안의료재단중앙병원의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이 참석한다. 먼저, 시장실에서 중앙병원 직원들이 작성한 다둥이 가족 응원 메시지 모음을 함께 확인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희망인 10자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하고, 울산 시민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선정자들의 영예를 기리고 그 공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업인, 명장선정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명장 증서 수여식과 대한민국명장·국가품질명장에 대한 명장의 전당 등재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매년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 팀장(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 사원(정진이엔지)이 선정됐다.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창호 명장은 반자동 오토케리지 품질개선 활동 등 경비절감을 달성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 용접 기술 발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2월 13일 오후 3시, 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한용만 강사가 나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방법 등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다양한 행동 기준을 설명 했다.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퀴즈 형식의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종훈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제고하길 바란다”라며 “2025년에도 청렴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2월 13일 오후 7시 2층 동구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회원을 포함한 동별 주민자치 위원장·통장회장,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모범 외국인에게 표창하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12개국의 언어로 된 인사말을 피켓에 적어 다함께 외치는 기념 퍼포먼스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동구 외국인 주민 협의체는 외국인 주민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구청과 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동구는 이달 초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외국인 주민 협의체를 구성했다. 총 12개국 2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13일 발대식 이후 향후 2년간 동구의 정책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는 이번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힘쓰겠다”라며 “외국인 주민들의 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 원장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로 사회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관련 기관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기부 적합성, 활성화 기여도, 교육기부 활동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 18곳, 개인 8명이 선정됐다. 황 원장은 ‘좋은 일에 베풀며 살아라’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1억 6,0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학생 285명을 지원했고, 2020년에는 방어동에 있는 전체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해 동구 지역 교육 기반(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교육청뿐 아니라 지역 사회 곳곳에 현금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노후된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남구가 지원하는‘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은 경기 침체와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내외부 인테리어와 간판 제작, 판매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점포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억 원의 예산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씩 총 167개 업소를 지원했으며, 영세 사업장과 오래된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외식업과 이·미용업, 부동산중개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지원받은 업체 중 96%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경영환경개선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식당이 노후돼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불안했는데 경영환경개선 사업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1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평생학습 과정 수강생 및 가족,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박현규 평생학습창작소 대표는 ‘평생학습 대전환, 넘나듦과 스며듦의 변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1부 수료식에서 울산 50+ 인생학교 에어로폰 연주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김영길 중구청장은 평생학습 과정 참여자 가운데 최고령인 수강생 대표 김외순 씨(94세)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2부 성과공유회 순서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악기 합주 및 체육놀이 춤 공연, 50+ 인생학교 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평생학습 과정 강사와 수강생, 평생학습 활동가 등이 함께 평생학습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평생학습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문화예술교육 분야 과정 수강생들이 제작한 한글 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구정 으뜸시책 후보 19개를 선정하고,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면 및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구정 으뜸시책 5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지역 주민, 시·구의원, 출입 기자단, 공무원 등 1,110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으뜸시책 후보를 10개로 압축하고,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를 선정했다. 올해 중구를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이 선정됐다. 중구는 기존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건립하면서 명칭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변경하고, 울산교육청 위탁 운영에서 구청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10월 24일 정식 개관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열린마루·재미마루 등의 개방형 열람 공간, 악기연습실·음악감상실 등의 생활문화 공간, 유아 어린이 자료실 등의 자료 이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13일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2024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자활사업 평가 보고에서는 울주군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해 올해 스마트팜 사업단을 새롭게 창업했고,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팜 사업은 울주군의 ‘울주형 스마트팜’ 육성사업과 연계돼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중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울주군수 표창패 3명 △울주군의회 의장 표창패 1명 △법인 이사장 공로상 10명 등을 수여했다. 울주지역자활센터 김상운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자활기금을 활용한 명절 지원, 교육 지원, 참여자 전문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더욱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