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울주군 영남알프스가 ‘산악레저 메카’로 도약한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기획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부지 내에 건립되는 산악 익스트림센터는 젊은 층의 등반문화 확산과 산악 레포츠 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건강한 산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산악레저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한다. 국비와 군비 등 총 39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260㎡, 지하 1층, 지상 2~3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한다. 체험 시설로는 먼저 영남권 최대 규모로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카트 레이싱’을 조성할 예정이다. 매연과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실내 소음 공해를 최소화 한 친환경 전기 레이싱 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교 무상교육의 내년 정부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고보조가 중단되더라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고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년 도입돼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됐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47.5%를 부담하고, 지방자치단체가 5%를 내도록 했다. 무상교육 예산은 도입 당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해 올해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정부가 일부를 부담하도록 했다. 현재 고교 무상교육의 국비 지원 특례를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교부금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보류됐다. 고교 무상교육비에 대한 국고 지원 특례 연장 불확실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울산교육청은 국고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하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울산지역 고교 무상교육 총예산은 523억 8,600만 원이다. 고등학생 3만 1,279명에게 1인당 연간 1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3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남구 전역의 주차시설과 수요현황 조사를 비롯해 주차장의 구조와 설비, 안전관리 기준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착수해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작성된 자료는 남구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주차장 안전관리 증진에도 기여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타 구군에 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라며, 이번 주차장 수급과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토대로 남구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노사공감센터(센터장 김재인)가 12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2024년도 울주군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행사에서 울주군노사공감센터 사업보고와 정한민 박사(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AI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특강’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노사상생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노사민정 관계자 교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최소화 등 기초 고용 질서를 잘 지킨 (주)보생산업, (주)KCMT, 산업안전관리(주) 등 우수 중소기업 3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재인 센터장은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울주, 노동자가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노동자와 사용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울주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2월 12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회의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 수립 용역을 최종 보고하고 기본 계획안을 심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동구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과 전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과제,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 등을 포함한 세부 방안을 담고 있다. 위원장인 김종훈 구청장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은 동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 동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며,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가 12월 12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제1부의장, 지역 내 각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2024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신규사업단 4개를 개소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지난 2016년 교육청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의 지도력(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의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출산 휴가 사용 장려,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직장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해 활기차고 만족도 높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울산 남구 연구정보원 3층 에서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시설(플랫폼)로 울산 교육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정보원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박물관 누리집을 구축하고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울산교육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 학교 20곳의 소장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과 문헌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정보원 내에 있는 3개 실이 작업실과 수장고 겸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됐고, 과학관 1층 별빛 카페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검색대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초 · 중 · 고 교장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시기별, 주제별 기록물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공개기록물은 도서와 간행물, 문서, 사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롯데마트 울산점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울산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이 어려운 남구민을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분야별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홍보하고, 구직상담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직상담은 구인 정보 제공과 개인의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프레디저 진단, 면접에서 돋보이는 이미지를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준비 기간 중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취업 타로 등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향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