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 의장은 이날 미래한강본부로부터 강동구의 한강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한강변 일대를 도보로 세밀하게 살펴보았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의회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0여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서호성 의원, 김규진 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심성구 前 공무원, 김판덕 前 공무원, 최원석 前 구의원, 김혜미 前 구의원, 조상호 세무사, 최태용 회계사로 구성했다. 이에 김양희 의장은 지난 4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결산검사를 시작하는 7일 구청에 마련한 결산검사장을 직접 방문, 위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7일 구의회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8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는 벚꽃 철 증가하는 서대문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 일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홍제폭포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인파 밀집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2명의 안전순찰대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인파가 늘어나는 4~5월 개화 시기에는 서대문구청 10개 부서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통합운영본부’를 구성해 가동한다. 구청 각 부서는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구청 재난안전과는 통합운영본부를 총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드론을 띄워 홍제천 및 안산 일대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한다. 행정지원과는 카페폭포 및 주변 편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푸른도시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안산 자락길 및 안산황톳길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과는 각종 행사 때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고, 아동청소년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았다. 구는 지난 7일 동작구청에서 SK증권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ESG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증권이 추진하는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를 계기로 체결됐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감가상각이 완료된 사내 자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재사용되게 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시설(복지, 청년, 일자리, 안전 등)을 대상으로 사무용 중고 가구 수요를 파악하고, SK증권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와 SK증권은 본 사업 외에도 향후 ESG 사회공헌사업 관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지속 가능한 NEXT 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이번 협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ESG 추진 기반 구축 및 인식 확산 ▲민·관 협력사업 강화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중구는 전통시장 내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19개 시장, 30개소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하소화장치는 평소에는 땅속에 매립돼 통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지만, 위급 상황 시 손쉽게 개방해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대응이 늦어지기 쉬운 전통시장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재난 대응 장치다. 위급 시 뚜껑만 열면 소방호스와 방화도구가 등장하는 ‘지하 소방서’다. 중구는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기초기자체 중 시장 갯수도 가장 많다.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지하도 상점가 등 총 49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후된 전통시장은 화재 취약지대 일 수 밖에 없다. 좁은 골목, 밀집한 점포 구조로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기 떄문이다. 이에 중구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형 소화장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구는 2021년까지 시범적으로 2개소에 지하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해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의거리 일대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의거리는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과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대표 번화 상권이다. 구는 불법, 노후 간판으로 어지럽혀진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더 자주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상권의 활기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문화의 거리 동서측 178m(공대생맥주~풍미연) 구간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철거나 교체가 필요한 정비 대상을 414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벽면 이용 간판 171개, 돌출 간판 51개, 지주형 간판 12개 등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올해 초 완성된 남북측 124m(개선문~메인 간판 구간)과 함께 문화의 거리의 주요 상가가 밀집한 구간 대부분이 해당하므로 경관개선 효과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관개선 주요 내용은 ▲불법 및 노후 간판 철거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지원 ▲업소별 벽면 이용 간판 1개 지원(곡각지점 2개) ▲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노후건물 입면 정비 등 경관개선 추진 등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식을 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북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7년 4월 6일 설립되어 현재 27명의 회원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사회 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2024년 성북구민 걷기대회 주관,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 운동꿈나무 장학금 수여 등이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필순 수석부회장은 “우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민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이자, 지역을 넘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가 지난 4일 충북 증평군과 지역 간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은 증평군에 위치한 김득신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관광·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캠프, 상호 관광시설 할인 혜택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 증평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면서, 좌구산 휴양랜드, 벨포레 관광단지 등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다. 협정식 후 참석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을 진행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증평군의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강북구와 증평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물론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증평군을 포함해 국내에 11개 친선 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로구는 상반기 곳곳에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복싱, 축구, 마라톤, 족구, 배드민턴, 합기도 등 그 종목도 다양하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복싱대회’로 선수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6일 구일역 하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제20회 구로구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가, 안양천C구장에서는 ‘제42회 구로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돼 본격적인 생활체육대회 경기철(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대회 현장에 참석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구로구 생활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구는 생활체육대회가 전문 선수가 아닌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는 점에서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해당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동안 족구, 배드민턴, 합기도 등 9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구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은평구는 지난 4일 은평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간부들의 관심도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인 유애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돌봄통합지원 운영 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 등이었다. 또한 구는 2025년 서울시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돌봄 정책을 강화했으며,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공모에서는 돌봄 분야사업 3개가 선정돼 총 1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분야는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더 튼튼한 은평 돌봄SOS ▲치매 골든타임 1.1.9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에서 같이 돌보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